2017.11.22 13:44
워마드, 메갈이 페미니스트인가요?
듀게에서는 그렇게 인정되었습니다. 초기 메갈 발생때부터...
어떤 워마드 분이 한반도는 시시하다해서,
외국에서 국격을 높이셨는데.
이런 기류에 편승해서...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
불쾌할 분들이 계실것이 분명하니, 용기가 필요하네요..
어떤 분은 페미니즘내에서도 치열한 논쟁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논쟁은 없고 일방적인 욕설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팍님이 대표적인 욕받이...
걱정하시는 분들도 초기에는 많았고,
이게 무슨 페미니즘이고, 그들이 왜 페미니스트인가?라고 비판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비판하는 분들은 바로 한남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저도 한남이 될까봐,,,몸을 사리는 사람이고요.
정말, 이런류의 행태가 페미니즘에 도움이 될까요?
2017.11.22 14:04
2017.11.22 14:20
헤헤,,,제가 하는게 다 그렇죠...
제 글이 불분명한 질문이 되어버렸는데,
이런 댓글이 달릴걸 예상하지 못했네요.
어려운 말이 아닐줄 알았는데요,
워마드, 메갈에서 긍정적인 것을 찾을수가 없다고 단정을 내렸던 저의 패착이네요.
끝.
미소지니를 공부하라는등,, 어떤 책을 추천한다는 등의 댓글이 아님에 안도를 느끼게 되네요.
2017.11.22 14:18
워마드 비판할 수 있죠. 저도 워마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페미니즘은 앞으로 어떤 방법론을 택해야 하는가는 끝없는 토론이 될 텐데, 아마 이건 한 의견으로 뭉치는 것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각자 자리에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나아가겠지요. 서로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논쟁하겠지만, 바깥에서 함께 싸울 때는 함께 싸우면 되는 것이고요. 예를 들면 듀게에 올라오는 몇몇 글에 대해 반박할 때 그렇게 되는 거겠지요. 듀게에 올라오는 몇몇 글들이 단순히 방법론에 반대했기 때문에 비판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젠더 권력 구조에 대한 인식 자체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반박이 달리는 거지요.
어쨌든 워마드에 대해 비판하는 걸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워마드를 핑계로 페미니즘의 흐름 자체를 막으려는 행위를 반대합니다. 수십배, 수백배 큰 일베에 대해서는 "쟤들은 원래 그래" "쟤들도 없어져야지" 정도로 퉁치고 넘어가면서, 워마드 반대에는 유독 열심인 분들을 반대합니다. 워마드가 비판하려는 원본에 대한 비판 없이, 워마드에 대해서만 비판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평소 여성인권에 관심도 없었다가, 이럴 때만 나타나서 '이런 방식은 전략적으로 잘못됐다' '좋은 말로 설득하려고 해야지' 운운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페미니즘 진영 내에서 잘못이 있을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뭐랬냐'라며 그런것만 확대재생산하는 것에도 반대합니다.
2017.11.22 14:23
예전에, 메갈의 분탕질이 심하고, 여자 일베다라고 비판이 거세어질때에,
그때 워마드가 메갈과 분리되었고,
워마드는 메갈과 다르니 구분하자는 글들이 있었었죠.
지금 많이 다른가요?
2017.11.22 14:37
2017.11.22 14:56
그 스팟과 관심사가 다른 이유가 성차별적 사고방식 등 옳지 않은 가치관 때문이라고 판단될 때 비판해야겠죠.
2017.11.22 15:09
2017.11.22 16:02
네, 이번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아래 사팍님 글에 댓글이 그렇게 달린 건 평소에 올리신 글의 방향이나 이번 글을 쓰신 방식 때문이지, 이번 사건 자체를 비판했기 때문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2017.11.22 20:38
2017.11.22 15:47
소위 TERF라 불리는 자칭 페미니스트들의 또 다른 소수자 혐오를 혐오합니다. 워마드 식의 일베 미러링에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그들을 비판하는 방식이 그들 노선에 대한 디테일한 비판이 아니라 모두 '페미니즘' 때문이라는 식으로 뭉뚱그려서 까는 여혐종자들의 전략은 용인할 수 없습니다.
TERF와 워마드(교집합이 클 테지만)의 잘못된 노선을 반대하지만, 그 시발점이 된 모순의 인식에 대해서까지 문제 삼는 것은 반동이라고 보는 거죠.
이건 마치, 주사NL의 노선에 동의할 수 없지만, 주사NL에 대한 비판이 미국의 제국주의적 군사노선에 대한 긍정일 수는 없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극우들은 주사NL=좌빨=마르크스주의로 모두 한 묶음으로 묶어주는 전략을 시전할 테고요.
워마드/TERF에 비판적인 페미니스트들에게 왜 니들은 조용하냐고 공격하는 행태는 노동당보고 통진당하고 한패라고 몰아붙이는 박사모의 행태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017.11.22 15:49
맞는 말씀이고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방금 이런 말 하고 싶었습니다만 글을 못써 지웠습니다.
2017.11.22 15:47
"어떤 분은 페미니즘내에서도 치열한 논쟁이 있다고 하는데,"
어느나라나 이건 항상 논쟁 중이에요 왜냐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싶거든요.
"여기에서는 논쟁은 없고 일방적인 욕설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팍님이 대표적인 욕받이"
사팍님 오늘 게시글이 논쟁을 하기 위한 글로 보이시나요?
"저도 한남이 될까봐,,,몸을 사리는 사람이고요."
자기 검열이 생긴 것입니다. 좋은 것이에요. 잘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2017.11.22 16:19
2017.11.22 16:28
2017.11.22 16:38
미러링도 똑같은 범죄에요. 그 진영엔 법 전공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2017.11.22 17:38
2017.11.23 01:54
어떤 놈이 나한테 욕을 하면 어떤 놈한테 욕을 해줘야지, 왜 무고한 사람들한테 욕을 합니까.
2017.11.23 08:48
2017.11.24 19:22
미러링이 나름 전략이신 모양인데, 왜자꾸 도돌이냐는 질문은 자기 자신에게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전략이 실패한 거잖아요.
이쯤 됐으면 우리가 너무 무고한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주었구나 하고 생각하는 게 정상인데 늘 배째라에요.
그런데 도돌이는 맞나요? 제 눈에는 악화일변도인데.
2017.11.22 16:35
이전부터,
메갈과 워마드를 비판하면 페미니즘을 비판한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그들은 페미니즘속에 숨어버리죠.
더 나아가서,
"메갈 = 워마드 = 페미니즘"이런 공식을 만들려고 메갈과 워마드를 공격하는거냐? 라는 반응들이 나오죠..
사실 "메갈 = 워마드 = 페미니즘" 이란 공식은 메갈과 워마드에서 만들고 있는데요.
2017.11.22 18:00
2017.11.22 16:54
메갈 내부의 노선문제라면 워마드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이나 전략실패에 따른 자성은 있는게 정상 아닌가요?
워마드같은 여자강간범, 수코양이학대범 같은 범죄자를 양산하면서 메갈이 노선문제라고 뒷짐지는건 웃기는 지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메갈이고 워마드고 같이 싸잡혀서 욕먹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왜 메갈은 반성하지 않는가요?
게다가 메갈지형 아지트 중의 하나인 정의당은 최고위원이 성폭력을 저질렀는데 그건 또 입다물고 쉬쉬하며 넘어가더군요.
그래놓고 무슨 메갈이 페미니즘을 논할 자격이 됩니까? 페미니스트를 팔아 장사하는 양아치들이지. 안 그런가요?
강간하고 모르쇠하는 남자나 무고죄로 멀쩡한 남자 병신 만드는 여자나 똑같아요.
지금 미러링이라는 변명으로 오히려 죄책감도 없이 저질러지는 이런 범죄는 끔찍하고 더 추악한지도 모르겠네요
여자가 하는 범죄가 달라야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이따위로 쉴드치는 짓따위로 페미니즘을 팔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약한 여자들이 이런 워마드란 년들 때문에 오히려 여혐의 희생물로 당하는 현실이 더 끔찍하고 처참합니다.
2017.11.22 17:00
"뒷짐지는건 웃기는 지랄" 한적 없는 걸로 압니다만..댓글 안읽어요? 위에 저리 설명을 햇는데
"메갈지형 아지트 중의 하나인 정의당" 소위 한남들이 넘나 득실되는 곳이 정의당으로 알고 있는데요
2017.11.22 17:02
유리한건 메갈이고 불리한건 워마드입니까? 그렇게 밖에 안 들려요
그게 당신들이 보여지는 방식입니다.
정의당이 한남소굴이긴 하지만 메갈들이 노회찬 물리치고 심상정 대표 만든 곳이기도 하죠
심상정이 대표되려고 여성계 왕창 몰고 들어온거 설마 모르시나요?
안에서 얼마나 노선투쟁이 치열한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는 아주 편리한 이중잣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단 말입니다
남자들을 잠재적강간범으로 상정해서 비판하려면 그 정도 자기비판과 자기 검열도 뒤따라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이때까지 그래왔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메갈이란 이름으로 거창하게 알지도 못하는 용어를 들먹이며 아는 척은 해대면서 이런 상황에선 모르쇠로 넘어가는거.
그게 페미니즘처럼 보입니다. 자괴감이 들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한때 희망을 걸었던 나 자신에게.
2017.11.22 17:32
아니 유리한건 메갈이고 불리한건 워마드라고 말한적이 저포함해서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한분이 있나요? 이부분은 무슨 어그인지 모르겠구요.
논쟁이 계속 되고있고 계속될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메갈에서 워마드가 떨어져 나온건 이러한 논쟁 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도 한번 크게 논쟁이 일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뭔가 크게 오해하고 계시는데 워마드에서 만약 범죄를 저질르면 그걸 감싸줄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인권문제있어서는 인권 문제가 초석인 곳이니 더욱더 그러하겠지요.
안에서 얼마나 노선투쟁이 일어나는지 모르시다면 이중잣대로 보인다라고 섣불리 판단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2017.11.22 17:51
2017.11.22 18:00
당신네들 문제(?) 하....페미니즘은 인권문제인데 그냥 여자들만의 문제 였군요? 하.....
그리고 인간의 자정능력 그리 띄어났다면 지금 이 게시판이 이렇지도 않을텐데요
그리고 저는 메갈도 아니고 남자이지만
네 저도 한남충으로 싸잡히는 것 억울한 면도 있지만 또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ㄷ고 생각합니다.
한남충 소리 안듣게 조심하는 부분도 생겼구요
한남 소리 듣는것이 그렇게나 억울했다면
정말 한남짓꺼리 하는 남자들을 단속하고 그 남자들에게 여자들 보다 더욱 더 지탄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 억울하시다면 말이죠
2017.11.22 18:04
저는 여자에요.
남자고 여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머핀탑님은 꾸준히 워마드 쉴드치는 글 쓰고 있는데 저는 딱히 님이나 다를 바 없어보이네요
당신은 남자지만 메갈 하세요.
저는 여자지만 메갈 비판할래요
이런 일 생기면 한번쯤은 가던 길 멈추고 내 자신의 꼬라지부터 먼저 돌아보는게 인지상정입니다
2017.11.22 18:06
제가 어떤 잘못에 대해 쉴드를 쳤나요?
2017.11.22 18:25
우산 네 제기 섣불리 남성분이라 짐작한 것은 실수 였고 사과 드립니다.
이런 일 생기 때 그리고 그 이전 부터 자신 꼬라지 본다고만 말씀 드리고 그만 하겠습니다.
2017.11.23 02:25
네 다음 질레트 퓨전 파워 코리아 에디션 면도기 & 면도날을 구매하시는 여자분
2017.11.22 17:57
고양이 학대는 안약 넣는 사진이었다고 해명된 사건입니다. 그리고 강간이 일어난 적이 없는데 왜 '여자강간범'이 됐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두 사건 모두 트위터 등에서 엄청나게 비판이 있었던 사건입니다. 노선 문제라고 뒷짐지고 있지 않습니다. 몇몇 사건들이 있으니 페미니즘과 관련된 모든 사람은 워마드 전체에 대해 통렬한 반성부터 하고 오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정의당이 메갈 아지트라고 생각하는 건 저쪽 사람들 생각이고요. 넷페미 쪽에서는 정의당을 한남저씨판이라고 욕하고 쳐다도 안 봅니다. 그리고 성폭력 가해자는 정의당 최고위원이 아니라 전국위원이고, 이에 대해선 속해있던 여성주의 모임 뿐만 아니라 관련만 있는 손아람 작가까지 나서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누가 쉬쉬했다는 건가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 '약한 여자들이 워마드 때문에 여혐의 희생물'이 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워마드 때문에 남자들한테 여혐이 생겨서, 워마드와 관련도 없는 여성이 여성혐오를 당하면, 그건 여혐한 남자가 아니라 워마드 탓이라는 논리인건가요?
2017.11.22 19:10
2017.11.22 19:16
2017.11.23 10:00
2017.11.24 00:06
개인적으로는,
어떤 현상이라면 이유가 있을 것이고 옳고 그르냐에 앞서 왜일까를 고민해보자 정도로 생각힙니다. 많은 이가 공감을 했기 때문에 저도 알고 있는 것이겠죠.
페미니즘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페미니즘 진영이라는 곳이 있다면 역시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 현상이 (전략적으로 볼때) 여권 신장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보자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도 나왔지만 '워마드 때문에 남자들한테 여혐이 생겨서, 워마드와 관련도 없는 여성이 여성혐오를 당하면, 그건 여혐한 남자가 아니라 워마드 탓일까?' '메갈=워마드=페미니즘' 라는 문제에서 우리사회의 다수가 의식있고 객관적일 것이라고 가정할 수 없죠. 의식실험하는 것도 아니구요.
진정 (각성이 필요한) 남자들이 이런 현상을 맥락 맥락을 짚어가며 따져볼 정도로 지적이고 여유있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음을 비웃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럼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고립과 조롱이라는 점은 쉽게 짐작 가능합니다.
주변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건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의 급식체 버전이라구요.
어떤 위안을 얻는게 목표라면 그 부분은 일정 부분 충족했을까 싶습니다.
단계 중의 하나겠죠..
2017.11.24 09:49
메갈 = 워마드 = 페미니스트라는 프레임을 만들어내고 이득보는건
인터넷 공간에서 순전히 재미로만 젠더논쟁 벌이는 대다수 남초 커뮤니티,
그리고 스스로 페미니즘 진영을 자초하면서 요새화하고 있는 메갈, 워마드겠죠
근데 그런 프레임이 불편한 페미니스트들도 자신들과 메갈, 워마드를 분명하게 선긋는건 어려운가 보네요
뭐 내부적으로 복잡한 이유가 있겠죠. 사실 선을 그을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말 나오는 것처럼 페미니즘 내에서도 여러 방향성이 있는 마당에 '쟤들은 진정한 페미니즘이 아니다, 우리가 진짜 페미니즘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긴 해요. 안그래도 불리한 마당에 더 고립적으로 되는 판일테니
그냥 전 인터넷 공간에서의 젠더 논쟁은 어느 진영이든 혐오 프레임으로 간주하려고 합니다.
굉장히 불분명한 질문입니다.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페미니즘'이라는 흐름이 있고,
그 흐름에 메갈과 워마드가 그에 속하냐는 질문인가요?
두 가지 모두 불분명하죠.
그럼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페미니즘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그리고 메갈과 워마드는 그들과 관계가 있나?
관계가 있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나?
이렇게 되는데 첫째 질문이 불분명하니 두번째, 세번째 질문은 거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렇게 물어보면 분명하겠죠.
메갈리아와 워마드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흐름이 있습니다.
그 흐름들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게 뭐냐?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게 뭐냐?
이렇게 바꿔야죠.
긍정적인 부분들은 지지하고 지원해야겠고,
부정적인 부분들은 처벌하거나 바꿔야겠죠.
실체가 없는 걸 설정해 놓고 두드리면 아무 얘기도 안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