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일이긴 하지만, 전 똑똑히 기억하거든요.


무슨 일이었는지는 지금 기억나지는 않지만, 조국과 관련해서 여기 게시판에 무슨 글이 올라왔었고,

그게 조국에게 어떻게인가 알려지게 되어, 조국이 직접 여기 글을 쓴 적이 있었어요.


본문에 '저는 법을 전공했고, 저는 형법 전문가입니다' 이런 식의 문장이 들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아마 조국과 관련해서 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슨 글이 올라왔던 것 같고

관련해서 조국이 여기 게시판에 법적인 조치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던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글에 댓글이 아주 열광적이었던 것도 기억나고요.

그런 현상을 보고 여기 주인장이신 듀나 님은 그 모습을 별로 좋게 보지 않으셨고 한 마디 하신 것도 기억합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는데 뭔가 꽤 참신한 단어를 쓰셨던 걸로 기억해요.

...



그게 무슨 일이었는지 정확히 기억 나시는 분 계실까요?



요즘 조국이 자주 미디어에 등장하는데

전 그 사람 볼 때마다 '듀나 게시판에 글 썼던 그 사람'으로 기억이 나서

퍽 재밌다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1
123421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바이언 흔드네요 daviddain 2023.06.10 123
123420 OTT에 대해 catgotmy 2023.06.10 144
123419 여기서 인종차별 논쟁이 다 무슨 소용일까요 아이고~ [16] Sonny 2023.06.10 683
123418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숟가락 올리는게 싫은 마음 [5] 분홍돼지 2023.06.10 426
123417 '목로주점'(1877) [15] thoma 2023.06.10 269
123416 외국인들과 공격성 [11] 여은성 2023.06.10 536
123415 이젠 하다못해 샘 오취리 실드도 등장하네요. [5] 분홍돼지 2023.06.10 544
123414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보다가 말고 catgotmy 2023.06.10 186
123413 프레임드 #456 [2] Lunagazer 2023.06.10 85
123412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머신 만들기 [6] skelington 2023.06.09 377
123411 산딸기 먹어본 사람 있나요 [8] 가끔영화 2023.06.09 287
123410 프레임드 #455 [6] Lunagazer 2023.06.09 112
123409 한국은 개인주의가 약해서 그렇습니다 [4] onymous 2023.06.09 629
123408 졸린 오후 이강인 ㅡ 아틀레티코 정리 기사 [3] daviddain 2023.06.09 187
123407 어쩌다 마주친 그대 차정숙 나쁜엄마 왜냐하면 2023.06.09 276
123406 국가적 자부심이라는 게 무의식적으로 정말 굉장히 센가봐요 [3] Sonny 2023.06.09 433
123405 그럼 다른 얘기를 해보죠. [11] 갓파쿠 2023.06.09 383
123404 한국인들만 있는 커뮤니티에서 한국인들한테 인종차별에 대해 묻기 [13] Sonny 2023.06.09 607
123403 한국은 인종차별이 다른 나라에 비해 특별히 심한 나라인가? [25] 갓파쿠 2023.06.09 530
123402 한국이 심한 건 인터넷 워리어 같아요 [9] catgotmy 2023.06.09 3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