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후보

2018.06.03 22:09

살구 조회 수:2195

간만에 부모님댁을 들렀는데 안내문이 꼽혀있길래 빼서 갖다드렸습니다.

연세많으신 분이라 공공기관에서 온 것은 일단 아끼고 소중히 보세요. 사랑스러운 분들이죠.

같이 보는데 짜증이 훅 나네요. 음주운전을 세번이나 한 사람을 후보에 올리다니요!!!

예전에 구의원도 했던 사람이라는데 구의원 되기전 2번, 비교적 최근에 1번.

구의원공천에 입김에 셀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도 평소에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계속 떨어졌다가 지난번 총선에 민주당프리미엄으로 된 사람인데- 부모님 주소지가 민주당 강성 지역입니다.

지나다니는 어르신이 여긴 민주당공천만 받으면 개도 될 수 있다 이러는 곳이에요- 그 나이먹도록 국회의원꿈을 못버리고

백수로 살던 사람이죠.  '1-가'니까 이변이 없지 않는 한 될 것 같은데 기가 막혀요. 

지역구민이 불쌍해요. 구의원 공천에서 탈락하고 지금까지 동네에서 숨죽이고 파산한 인간처럼 살던데

제 세상만난 듯 음주하겠네요. 한심한심 민주당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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