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17:48
2019.01.03 18:16
2019.01.04 05:36
저는 폰 자판이 느린 편이라 이 정도 분량의 대화는 통화가 훨씬 편한데,
아무말 대잔치하고도 덜 민망해지는 쪽이 문자여선지 동생은 카톡을 애용하네요.
성가시지만, 절 제일 많이 웃게 해주는 존재라 다 받아주는 편이에요.
2019.01.03 19:26
막내동생 분 재치있으시네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나오는 이부장 동생이 생각나요.
2019.01.04 05:38
그러고보니 캐릭터 이미지가 비슷한 듯도....이 캐릭터의 순둥이 버전이랄까요. 외모는 전혀 달라요. ㅎ
2019.01.04 00:47
슈만의 피아노곡들이 저에게는 나른하고 꿈결 같은 봄날의 정경을 떠올리게 하는데
왜 동생분은 슈만의 피아노곡이 차가운 겨울 공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추운 겨울날 마치 봄이 곁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서 일까 라고 망상 중... ^^)
빠른 곡의 경우에도 저에게 슈만의 음악은 뭔가 신선하고 약동하는 느낌이고 그래서 봄인데... ^^
오밤중에 슈만 피아노 소나타 듣고 있는 중... ^^
Maurizio Pollini - Schumann Piano Sonata No.1 (3악장)
Maurizio Pollini - Schumann Piano Sonata No.3
2019.01.04 05:45
그의 감상 속내를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만, 소나타 1번 같은 경우는 1악장과 4악장에서 저도 겨울 분위기를 느끼는 터라 그런가보다 넘기고 말았어요. 카톡만 하고 찾아 듣진 않았는데, 덕택에 슈만을 들으며 출근 워밍업을 하네요. 그것도 폴리니로. Da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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