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도 별로 감흥이 없고

연기자들도 비호감이었어요

하나같이 왠지 과장된 남부백인들 같은 느낌??

미국식 열혈물이라고나 할까...


전 진주만보다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

(사실 본지 오래되서 진주만은 생각이 잘 안남)

의외로 미국에서의 평은 진주만보다 낫다더군요

하지만 흥행은 폭망했다고


그런데 좀 놀랐던 점이 

영화에 나온 많은 사건들이

(에이 이거 뻔한 액션영화 클리세 했던 것도)

의외로 실제 벌어졌던 일들이더군요

영화에서 뭔가 어설프게 묘사되어서 그렇지 나름 실제 사건들을

비슷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한듯?


그리고 googs님도 그렇게 보셨던데

영화상으로는 많은 미군기들이 대공포에 격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일본함대의 대공화력은 매우 빈약해서

대공포로 격추된 미군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일본 전투기들에 의해 격추

- 치열한 포화를 무릎쓰고 폭격하는 급강하 폭격기가 그림이 나와서 그렇게 묘사한 듯??


초반에 진주만이나 두리틀의 언급부분이 좀 길었던 것 같기도 해요

구부분 묘사를 줄이고 미드웨이에 더 집중했으면 좋았을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1
123400 친목과 친목질. [54] 잔인한오후 2013.01.30 6281
123399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 [48] 자본주의의돼지 2013.01.03 6281
123398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26] taijae 2010.08.11 6280
123397 (질문) 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살찌나요 [6] 불별 2012.04.19 6278
123396 첫날밤 아내에게 '업소여자 같다.'고 했다가,, [18] 고인돌 2011.09.15 6278
123395 가인의 뒤를 이을 눈화장 마스터(사진 다수) [11] 윤보현 2010.08.28 6275
123394 [바낭]자꾸 헬스장에 관심가는 분에게 눈길이.. [31] 은빛비 2012.04.25 6274
123393 한우 설렁탕의 비밀 [21]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6 6273
123392 친구 진짜 별로 없는사람? (양심적으로) [41] 사람 2010.08.20 6273
123391 이효리 웨딩사진 [12] JCompass 2013.09.03 6272
123390 강남과 강북의 차이 [6] 봄날의곰 2010.06.03 6272
123389 지금 삼성역 상황 사진 [15] chobo 2010.11.11 6271
123388 너무 충격이 큽니다 [28] ssoboo 2020.07.10 6270
123387 김연아의 이번 갈라쇼는 [11] 닥터슬럼프 2013.03.18 6270
123386 진중권의 확인사살.. [6] 마르세리안 2012.10.28 6270
123385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가 184나 되네요 [12] magnolia 2013.02.01 6270
123384 김연우가 매우 매우 좋습니다. [4] 지루박 2010.09.19 6270
123383 정말 무서운 공포 영화는 없는가 [29] 사냥꾼 2014.07.06 6269
123382 김연아 "금·은메달보다 나란 선수를 기억해달라" [18] 마당 2014.02.21 6267
123381 외부에서 보는 듀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39] Kaffe 2010.10.09 62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