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궁금한 점.

2020.02.26 09:05

가라 조회 수:827


팩트

  - 코로나19는 전염력은 높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면 초기에 발견, 치료 받으면 심한 독감 한번 앓은 정도로 지나갈 수 있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상태가 호전 되어도 체내의 코로나바이러스 음성이 나올때까지는 (즉, 퇴원후 잔여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때까지는) 완치, 퇴원을 하지 않는다.

  -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일반 감기 정도의 증상, 또는 증상 자체가 미약하여 본인이 대수롭지 않은 정도로 취급하여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 (aka 무증상)


일본의 삽질은 워낙 잘 알려져 있으니 일일히 열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일본도 북단 홋카이도부터 남단 오키나와까지 확진자가 줄줄이 나오고 있고, 


제가 궁금한 것은...

일본이 검진 자체를 잘 안하므로서 확진자수를 늘리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최소한 독감, 인플루엔자, 폐렴환자는 급증하고 있어야 할텐데요.

아무리 일본 언론이 친정부적이고 올림픽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하지만...

최소한 독감유행, 원인불명 폐렴환자 증가 같은 시그널은 있어야 하지 않는지..?


크루즈선 하선 시작한게 일주일쯤 된것 같은데..

이분들이 적절한 격리절차 없이 각자 대중교통 타고 집에 갔으니...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인걸까요?


아님... 일본은 교회 다니는 사람이 전국민의 1% 미만이라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전파되지 않는 걸까요?

(그런데 빡빡한 도심 지하철 출퇴근 생각해보면... 으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10
123528 병원 리뷰라는게 네이버 홍보글과 별차이가 없나보군요 [3] 산호초2010 2023.06.21 361
123527 매불쇼, 수요 난장판(유시민 출연) 왜냐하면 2023.06.21 442
123526 가장 너그러운 지출 [8] thoma 2023.06.21 473
123525 이런저런 잡담...(욜로족, 훈수) 여은성 2023.06.21 239
123524 점심 시간에 로마노 잡담 [5] daviddain 2023.06.21 178
123523 오늘(21일) 저녁, 전국 상영관에서 영화 수라 후원좌석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3] 일희일비 2023.06.21 281
123522 술과의 이별 [5] ally 2023.06.21 339
123521 (드라마 바낭) 어쩌다 마주친 그대(스포주의) [1] 왜냐하면 2023.06.21 228
123520 [왓챠바낭] 전설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이제사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3.06.20 518
123519 아까 복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한 이야기 [2] 가끔영화 2023.06.20 229
123518 프레임드 #466 [4] Lunagazer 2023.06.20 95
123517 엘리멘탈 봤습니다. (약스포) [4] 가라 2023.06.20 517
123516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2] catgotmy 2023.06.20 253
123515 요즘 뉴스들(권경애 변호사, 수능 전문가 윤석열, 가세연 등) [3] 왜냐하면 2023.06.20 535
123514 축구 ㅡ 벨기에 그 콩가루 집안 야그는 계속 이번에는 주장 완장 [3] daviddain 2023.06.20 153
123513 손흥민 ㅡ 알 이티하드/김민재 ㅡ 바이언 &맨시티/이강인 ㅡ 파리 [2] daviddain 2023.06.20 286
12351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조성용 2023.06.20 497
123511 [워너필소] 샤이닝 The Shining 예매창이 열렸어요. [1] jeremy 2023.06.20 279
123510 듀란 듀란 - 퓨쳐 패스트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4] theforce 2023.06.19 255
123509 [넷플릭스바낭] 뭔가 많이 익숙한 맛의 중국산 웰메이드 로맨스, '먼 훗날 우리' 잡담입니다 [14] 로이배티 2023.06.19 4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