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5 20:45
2020.07.25 20:54
2020.07.25 22:43
2020.07.25 22:46
역할은 다르고 외양 연출을 통한 오마쥬라고 생각해요
킴 노박이 제임스 스튜어트의 환상을 반영했고 엘렌 페이지는 꿈 속에서 그렇게 나온 거였죠
2020.07.25 20:59
이창의 제임스 스튜어트가 연기 잘 한다고 봤던 게 남의 집 염탐하고 온 그레이스 켈리를 전과는 다른,매혹된 눈으로 볼 때였어요
크로넨버그는 융과 프로이드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기도 했지만 레이프 파인즈 나온 스파이더가 소니 님 관심사에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못 본 영화기는 해요
2020.07.25 22:46
2020.07.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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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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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은 히치콕의 <스펠바운드>에 대한 놀란 식 변용같아요. 인셉션의 엘렌 페이지가 입는 정장투피스와 머리모양은 <현기증>의 킴 노박에 대한 오마쥬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롤리타 원작소설 보면 싸구려 정신분석학이란 말이 나옵니다. 대중문화에 차용된 정신분석학이랄까 이런 것에 대한 냉소.
린치는 오즈의 마법사에 늘 맞다고 생각해요. 자기 영화 두 편에서도 차용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