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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적금 어떤가요?

2010.07.12 15:34

weitofa 조회 수:2667

현재 400정도가 있는데 이걸 저축은행에 넣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집 근처에 현대스위스II 가 있어서요.

(그나저나 현대스위스와 현대스위스II 의 차이는 뭐죠??)

원래는 제1금융권 적금(하나은행)을 들어놓은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저축은행 이율의 메리트가 커보이네요.

어떤 분은 2000 이하는 안심하고 맡겨놔도 된다고 하고

세상이 흉흉하니 일단 제1금융 이러시는 분도 있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이율은 연 5.5인 모양이더라고요.

이런 상황에 어떤 방법이 가장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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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y

2010.07.12 15:41

걱정하지 말고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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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사막

2010.07.12 15:45

400(만원이죠?)을 한번에 넣으시는 거면 적금이 아니라 예금입니다. 정기예금.. 그니까 연 4.2%겠네요.
저는 두군데 저축은행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자 포함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니까 문제가 있어도 받는 건 별로 걱정 안하는데 다만 지급까지는 오래 걸려서 급한 자금이면 낭패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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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2010.07.12 15:50

이른바 3대은행에 드는 모 시중은행에서 원금의 1/3을 날려먹고 펀드를 정리했습니다.
봉급통장도 이 은행것이지만 쓰라린 속을 어디다 호소해야할지.

저축은행 생각외로 위험한 곳 아닙니다. 올해 초 제일 이율높을 때 6.7%로 적금을 들었는데 그때 몇개 더 들어둘걸 후회하고 있어요.
지금은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흉흉한 인심때문에 어쩔수 없이 바닥을 기는 이율로 묶어놓은 정기예금도 너무 속상합니다.
물가상승율을 고려하면 한참 마이너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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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ust

2010.07.12 15:53

저축은행 다 위험한건 아니지만.그렇다고 다 안전한것도 아닙니다. 부동산관련 PF에 물려있는곳들은 어찌될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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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tofa

2010.07.12 16:09

바다속사막/ 지급까지 오래 걸린다는 말씀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1년짜리 예금에 거치를 해놓고 만기가 된 경우에도 지급이 지연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만기전 출금시에 지급이 지연된다는 말씀이신가요?

stardust/ 부동산관련 PF라... 지식이 부족해서 이런 쪽은 쥐약이네요. 으악. 혹시 현대스위스II가 이런 쪽으로 안전한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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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사막

2010.07.12 16:19

아, 만기 얘기가 아니구요 혹시 문제가 생겨서 은행이 쓰러지는 경우를 말한 겁니다. 그런 경우에는 원금과 다소간의 이자만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급 받는게 꽤 오래 걸린단 얘기였습니다.(그래서 급한 자금인 경우 곤란해지고요) 답글을 쓰다가 한번 고쳤더니 앞에 썼던 얘기가 없어지는 바람에 오해하시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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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tofa

2010.07.12 16:24

아 답변감사드려요! 내일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혹시 바다속사막님이 이용중이신 저축은행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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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사막

2010.07.12 16:45

저는 거의 10년쯤 거래해 온 곳이라 계속하고 있는데 솔로몬과 현스II 사용합니다. 두 곳이 비교적 큰 규모이고 집 근처에 지점이 있는 이유가 컸지요. 솔로몬은 덩치가 그 이후로도 쑥쑥 커졌고요. 금융시장이 흔들릴때마다 저축은행은 PF가 아니더라도 부실등의 이유로 많이 얘기가 되었기에 한 곳에 전액을 몰아넣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1금융권에도 예금을 나눠 두고 있구요. 뭐 작은 돈이라 쪼개 봤자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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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여왕남친

2010.07.12 17:02

요즘 PF 때문에 은행이나 저축은행이 조금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물론 저축은행이 더 취약하겠죠.
저도 저축은행에 돈을 조금 넣어놓았고 내년초에 만기이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됩니다.
물론 5000만원 이하면 원금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원하는 시기에 돈을 못받을 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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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버섯

2010.07.12 20:21

경제지에서 매년 상호저축은행 순위 뽑아서 발표하니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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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ab

2010.07.13 00:20

저축은행에도 일년 짜리 적금 넣고있어요. 원금+이자 5천까지 보호되는데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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