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13:37
저는 어릴때에는 곤충들을 참 좋아?해서 벌도 손으로잡고 거미도 손으로잡고
심지어 뽀뽀??! 도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곤충들이 굉장히 무서워졌네요
나름대로 다른사람들 앞에서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겁을내면서 잡고 쫓아내요
어젠 욕실에서 귀뚜라미를 만나서그런지
친구들이랑 술마실때 벌레가 첨가된 술을 마셔야하는 벌을받는꿈을꿧어요
무서운것이랑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모기가 귀에서 엥엥거릴때 잠을 설치는게 너무 싫었는데
올해는 모기가 굉장히 없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매미도....
이맘때쯤 신나게 울어제껴서 '여름이구나' 했던거같은데
마침 다이어리를 보니까 올해 4월말에 '올해 첫 매미울음소리를 들었다'라고 기록은되어있는데
그이후로 못들은거같아요
저희동네만 그런건지......모기는 없어서 잠은 푹자서 좋지만
매미 요놈들은 조금 그립네요 걱정도되고
개인적으로 저희동네엔
쯰르르르르~~~~ 쯰유 쯰유~~~ 쯰~~~~~거리는 매미가 참 마음에들었는데
..
2010.07.12 13:59
2010.07.12 14:05
2010.07.12 14:09
2010.07.12 14:21
2010.07.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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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마리 보이기 시작하네요. 매미는
8월이면 한창이고 아직은 좀 이른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