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이 두번짼데 멍하니 화면 보고 있다가 기겁했어요. 위치 상으로 알약에서 띄우는 것 같고 게임 광고입니다. 딱 처녀 귀신 형상을 한 미녀가 갑자기 뿅 솟으면서 저를 노려보네요. 공포영화 광고는 아니에요. 갑자기 나타나서 그렇지 잘 보면 무서운 사진도 아니고.

두 주 전에 처음으로 아이스커피를 집에서 마셨고, 그제는 처음으로 모기에 물렸어요. 이제 포탈에서 공포영화 광고를 보고 나면 진정 여름이라고 느낄 것 같아요. 지금은 70%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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