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수 살짝 쫀거 같아 보였어요. 총수가 저러는거 처음 봄, 우주 최강의 개뻔뻔한 인간이었는데, 그래서 좀 귀여웠음.


2. 세월호 관련 유대근씨 인터뷰는 진작부터 갖고 있던 의문에 처음 공개적으로 답을 주는 시도여서 매우 반가웠음.


3. 닭5촌 살인사건은 오늘 방송분을 마저 봐야될듯


4. 아웅산수지 관련 오프닝 코멘트와 2부에서 쿠르드 독립문제를 살짝 다루는 코너가 인상적이었음, 우리 스스로의 관점과 주장을 갖어야 한다.... 

    외신 베껴 쓰는 기레기들을 경멸해왔던 차라 더 반가웠음. 한국의 먹물들은 80년대 NL-PD 논쟁하던 수준에서 발전이 없어요.


5. 트럼프를 진지하게 까는 부분 매우 좋았음, 공중파에서 미국 대통령을 본격 비판하고 해체하는걸 다 보다니! 

    그것도 방한을 코앞에 두고


6. 전체적으로 만듦새가 무지 어설퍼 보였음,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구겨 입는 느낌?

    이런거에 촉이 무지 발달해 있는게 김어준인데 만일 정규 편성된다면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음, 싫으면 말고


7. 파카이스의 인지도와 고정 시청층이 의외로 매우 많았다고 하는데, 혹 정규편성 안되도 다시 파파이스로 돌아가도 될듯함

    쫄아 있는 총수 보기 매우 민망했음, 쫄아 있는게 혹시 불편한 옷을 입고 있어서 그리 보인 것일 수도 있어서 더


8.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총수같은 캐릭터가 나꼼수나 파파이스에서 하던데로 지상파 방송에서 막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거

    한국사회는 아직도 쓸데 없이 너무 근엄하고 위선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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