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방 또는 재방으로 보고 있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차정숙, 나쁜 엄마,

차정숙은 지난 주에 종영을 했습니다. 

제가 예상한 대로 무난하게 결론지어졌는데, 그게 합리적인 결말이 아니었나 싶어요.


나쁜엄마는 16부작인지 알았는데 갑자기 14회에서 최종회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종영한 듯한 느낌을 받는데, 생각해 보면 사전제작일 것 같더라고요...옷차림과 계절을 보면요...

검색해 보니 이미 14부작이라고 했었군요.

빌런들이 마지막회에 갑자기 한없이 약해지고 바보가 된듯해요.

웃음을 위해 무리한 설정을 넣기도 하고, 대놓고 신파...

결말이 싱거으니 이런 비판의식이 생기네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재밌어요,

16부작이라고 하니 이제 4회가 남은 거죠.


여러 떡밥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떡밥이 대사를 통해 생산하고 있죠.

용의자들은 모두 사라지고 미지의 범인을 찾아야 합니다.

범인이라고 예상되는 고미숙의 '저 새끼 절대 안잡혀'라는 대사.

그리고, '어머니는 나를 낳고 일생의 치욕이라면서 바로 떠났다'는 대사.

'꿈에서 당신은 보이지 않아요, 찾을 수가 없어요..'

이런 것들로 예상해 보건데, 범인은.....아버지일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39
123552 프레임드 #470 [4] Lunagazer 2023.06.24 86
123551 [영화바낭] 아무튼 그림이 예쁜 SF, '베스퍼'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6.23 407
123550 프레임드 #469 [2] Lunagazer 2023.06.23 102
123549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과 차이 [2] catgotmy 2023.06.23 373
123548 메시가 음바페한테 바르사 가라고 함/로마노 잡담 조금 더 [3] daviddain 2023.06.23 199
123547 [바낭] AI챗 너머에 사람 없어요~ 질 수 밖에 없는 싸움 [5] 스누피커피 2023.06.23 393
123546 유출되면 '전국 가정파탄의 날'…성매수男 460만명 'X파일' [10] 왜냐하면 2023.06.23 904
123545 (스포)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보고 왔습니다 Sonny 2023.06.23 223
123544 (스포) [플래시] 보고 왔습니다 [8] Sonny 2023.06.23 372
123543 제임스 카메론이 존경스럽네요. [4] theforce 2023.06.23 654
123542 좀 지났지만... 조지 윈스턴의 부고와 December [1] 상수 2023.06.23 190
123541 삼체, 더 데이스, 퍼펙트 데이즈, 원피스(...) 예고편 [1] 상수 2023.06.23 250
123540 인물 사담회 재밌네요 [2] 정해 2023.06.23 312
123539 [티빙바낭] 인디 호러가 2연속으로 재밌으면 기분이 좋아요. '빌어먹을: 웰컴 투 헬' 잡담 [2] 로이배티 2023.06.22 284
123538 프레임드 #468 [4] Lunagazer 2023.06.22 86
123537 예상을 벗어난 상수: 요즘 본 영화들 잡담(플래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2] 상수 2023.06.22 342
123536 일론 머스크랑 마크 저커버그랑 현피를 뜬다고 합니다;;;; [15] Sonny 2023.06.22 840
123535 축구 소식들 ㅡ 수아레즈 은퇴 등등 [3] daviddain 2023.06.22 224
123534 폴600미터 재밌네요(스포+질문) [3] 첫눈 2023.06.22 230
123533 [내용있음] 수라 [2] 잔인한오후 2023.06.22 2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