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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주사위 놀이판 지금 보니 엽기적이네요.

2011.12.04 20:28

무비스타 조회 수:6231

코흘리기때 이걸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어슴프레 나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 다시 보니

그림하나하나가 당시 사회현상을 연구(?)할수있는 중요한 사료가 되어버렸군요.

이놀이판이 처음 나올때 당시 박정희 독재시절이라 반공국시에 간첩잡는게 가장 큰 애국하는 길이었던 그런 시대였죠.

하드 정리하다 나온 그림 파일입니다. 칼라로 출력해서 가족끼리 주사위판을 벌려보시기 바랍니다.

블루마블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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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2011.12.04 20:38

66번 어떤 대역죄이길래 저러죠.. 그냥 나들이 하는거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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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ance

2011.12.04 20:39

28>6, 66>14, 20>74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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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12.04 20:40

그 때 간첩신고 하면 포상금이 굉장했잖아요 나중에 그돈 다 줬을까 의심스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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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氏

2011.12.04 20:43

12번 가슴을 여니 트로피가 있네요. 아톰인가
72번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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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2011.12.04 20:45

20번은 똥싸는 사람 신고하면 상주는 건가요. 간첩신고가 유일한 인생역전인 로또 세계관의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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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2011.12.04 20:46

66은 아마도 절벽에서 (그저 호기심에) 친구를 살포시 밀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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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2011.12.04 20:47

34->46은 가카의 성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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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타

2011.12.04 20:47

가장 궁금했던게 저 80번 달리기의 의미 입니다. 신발도 안신고 진땀을 흘리면서 도망가는것 같이 보이는데 그 의미가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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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셀

2011.12.04 20:49

잘만하면 주사위 세번(4>4>6)에 겜 끝낼 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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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2011.12.04 20:53

무비스타/ 절벽에서 민 여자 친구가 제대로 죽었는지 확인하러 달려가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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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셀

2011.12.04 20:57

66번은 주머니에서 뭔가 슬쩍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80번은 인생의 지름길로 달려라? 것보다 48 -> 54는 여자애가 바닥을 쓸었는데 왜 남자애의 팔뚝이 굵어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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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2011.12.04 21:06

저도 어릴 때 이거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지금 다시 보니 정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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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ogi

2011.12.04 21:19

제가 놀던 뱀주사위 놀이랑 올라가고 내려가는 위치는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림이 이것과 달랐던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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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2011.12.04 21:23

이런 버전도...

반공 표어를 '간첩잡아 인생역전'으로 하면 대박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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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2011.12.05 02:49

세월이 흘러서 20원이나 올랐네요. 가격인상률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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