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f1 본능의 질주 시즌 2가 나왔습니다.

근데 저는 그렇게 고대하던 님의 귀환은 외면한채, (실은 아까워서 입니다. ;; 아직은 일상이 그럭저럭 견딜만 하네요) 새로 나온 아이 엠 낫 오케이 를 봤네요. 주말 이틀밤 안주로 즐겁게 시즌 완료했습니다.

내용은 여고딩 시드니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생활은 뭐 중간에 전학오고, 인기없는 외모와 성격에, 그걸 자기도 알고, 하지만 이쁘고 발랄한 친한 여친이 있어 견딜만 합니다. 그러나 가정문제로, 아버지가 메모조차 없이 자살을 하여(첫회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 그것으로 인해 감정조절에 문제가 있는 걸로 나옵니다. 뭐 이런 저런 소소한 친구 문제와 엄마와의 갈등 또 학교에서 흔히 있을법한 여러 짜증나는 상황들 속에서 시드니는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내용전개가 막 달립니다.

편당 20분 전후, 7화까지밖에 없어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다 합하면 좀 긴 영화 한편인데 기본적으로 회차가 끊어져 있으니 저녁에 가볍게 한두편 보기도 좋구요. (후기들 보니 몰아서 다 봤단 사람들이 많긴 하더군요)

다 보고 나서 안 사실인데,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들이 만들었답니다. 전 기묘한 이야기보다 더 가볍고 코믹해서 재밌었습니다. 빙구스러운 그 또래의 허세 섞인 유머가 제 취향에 맞기도 했고, 여주와 여주 여친이 참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시즌 2 기다리는게 하나 더 늘었네요. 언제 나오려나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1
123383 [바낭] 항생제의 위력 [11] 아이돌호텔 2010.07.12 3719
123382 씨스타의 효린이란 아가씨 실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10] 루아™ 2010.07.12 4467
123381 야근중 [2] 다시시작 2010.07.12 1931
123380 어느 영화에 나온 노래일까요 [3] 가끔영화 2010.07.12 1819
123379 기독교와 상관없이 KTX 울산역에 통도사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25] 01410 2010.07.12 5374
123378 오늘 동이... [26] DJUNA 2010.07.12 2364
123377 구미호 3회. [59] mithrandir 2010.07.12 2551
123376 [이런게바낭인가요?] 나를 극복하기 [5] 전기린 2010.07.12 2242
123375 임신한 길고양이 도와주세요. [2] 아르센 2010.07.12 2179
123374 외국어로 상호명 지을 때는 조심을... [4] 빠삐용 2010.07.12 3504
123373 멍멍이의 체력보충으로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9] august 2010.07.12 3169
123372 손담비 표절 의혹 대상곡들을 들어보니... [2] doxa 2010.07.12 3244
123371 여러 가지... [4] DJUNA 2010.07.12 3056
123370 [바낭] 전문직이란 거.... [11] 곰친구 2010.07.12 3648
123369 엄훠 이상은씨!!! [8] dragmetothemoon 2010.07.12 5038
123368 근데 요새 영화관에서 자주 보이는 "거기 혼자오신 분 어쩌구" 하는 광고요.. [10] 폴라포 2010.07.13 3701
123367 포천 관광 뽐뿌 해주세욤! [2] Eun 2010.07.13 2208
123366 박재범 솔로 디지털 싱글 - 믿어줄래 (Nothin' On you) Music video! [10] 마이저 2010.07.13 3558
123365 이번 KBS파업....대단한거였군요. [3] soboo 2010.07.13 3724
123364 김비서. 블랙리스트 존재 실토(...) [1] 장외인간 2010.07.13 33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