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는 아시아나에서 조종사가 수염길렀다고 정직 시켰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수염에 대한 인식이 대부분 부정적이라는 것은 남자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테지요.

사회생활, 특히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 일 하려면 수염기르기는 포기해야 한다고 봐야할 겁니다.

깔끔하게 보이려고 면도한다는 개념을 넘어서 한국에서 수염을 기르는 것은 일탈이나 반사회성의 상징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요.

구한말 사진들 남아 있는 것들 보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을 봐도 수염기른 남자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어디라도 수염 기른 남자들은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죠.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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