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1 09:39
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87319
각 정당/후보의 선거비용 추산이라는데요...
1. 더민주 : 500억
2. 자한당 : 420억
3. 국민의당 : 460억
(그리고 유승민과 심상정은 다른 기사를 보니 40~50억 정도 썼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다 놀란건.. 국민의당 460억입니다.
얼마전 국민의당 공보물 및 홍보기획 퀄리티를 보면서.. 안철수가 작년에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겪으면서 홍보에 돈을 쓰지 않는것 아닐까, 직접 홍보를 챙기면서 돈이 많이 든다고 하면 의심하면서 돈줄을 조이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는데요.
도리어 자한당보다 더 썼습니다. 더민주 보다는 덜 썼지만.. 그래도 460억이면 많이 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투입 대비 저퀄리티의 홍보는 어디서 기인 한걸까요?
1. 더민주와 자한당은 대선을 치뤄본 정당이라 효율적인 지출을 했지만, 국민의당은 경험이 없어서 돈 쓴것에 비해 효율이 낮았다.
2. 더민주와 자한당은 경험이 있어서 (보전받지 않을거 각오하고) 신고하지 않고 몰래 쓰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국민의당은 그걸 몰라서 정직하게 신고했다.
3. 누군가 해먹었다. (설마...)
4. 대선패배한거 돈이라도 받자며 이거저거 다 끼워넣어 과다계상했다. (....)
2.
안철수는 언제쯤 다시 정계복귀 할까요?
아마도.. 국민의당이 대선패배 후유증을 벗어나고 당권주자들이 서로 싸워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올해말-내년초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뇌내망상을 해봅니다.
2017.05.11 09:41
2017.05.11 09:47
튀밥 튀기는 비용 100억원(추산)
2017.05.11 12:00
격렬하게 동감!
2017.05.11 10:20
2017.05.11 12:19
이 역시 안크나이트... 두둥...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9343
2017.05.11 14:26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선거를 치뤘어요. 탄핵 찬성이 80%의 지지율인데 왜 안철수는 새누리당의 진성 5%의 박근혜 탄핵기각방향의 보수표를 목표로 선거를 치뤘냐는 겁니다. 쟤들이 왜 저러나? 민주당보다 더 개혁적인 방향으로 선회를 했다면 새누리당은 5% 플러스 마이너스 부근의 진성 지지율로는 선거에도 못 나왔을 겁니다. 적폐세력인 새누리당이 나온다고 해도 tk 유권자들이 주저 앉혔을 겁니다. 이길 수 있고 적폐청산이라는 세탁도 가능한 안철수가 있어서 투표할 명분도 있으니까요. 반 문재인 유권자들이 문재인을 이길 수 있다면 진보든 뭐든 안철수와 국민의 당으로 몰렸을 것이고, 호남 유권자들이 최소 반띵하거나 더 많이 밀어줘서 이겼을 건데요. 9년간 노무현과 문재인 포비아에 광분한 언론들과 종편시청자들의 표를 다 긁어 모았을 겁니다.
2017.05.11 16:49
이건 뭐 박지원 강연재가 문모닝 한번 할 때마다 천만원씩 수당을 준 건가요...
몇달 안에 국당 홍보물 리베이트로 국고 보조금 빼먹은 건수 터진다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겁니다.
2017.05.11 23:23
돈쓰는 것도 서툴렀나보네요.
2017.05.12 01:38
선관위에서 지출내역이 정당한지 회계감사해서 정당하다고 인정된 부분만 환급해줍니다.
지난 총선 식으로 엉성하게 집행했다간 백퍼 털리겠지요. (잘못하다간 검찰로 사건이 넘어갈 수도...)
아무튼 7월에 실제 얼마나 인정받았는지 한 번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오늘 아침에 이상돈의원이 아주 신랄하게 팩트폭격을 하더군요. 후보 본인이 자질 부족이며, 앞으로 대선 나올 가능성도 없다.라고 말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6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