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의 늦깎이 직장인입니다.


한 사람은 하나의 세계라는 말에 깊이 공감해왔는데 요즘 제 자신이 너무 얕고 찰방찰방거리는 연못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 그렇잖아요, 어떤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이 사람은 참 다양한 컨텐츠와 매력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더 알고싶다.


라는 사람이 있고,


참.... 뭐가 없다. 얘기하기 귀찮다 라는 사람도 있잖아요?


제 자신이 점점 후자가 되어가는 것 같아 슬픕니다.


여행이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뭐 갑자기 유럽으로 떠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책이라도 읽으려고 하고, 좋은 영화라도 많이 보려고 하는데


핵심은 무엇일까요


저라는 세계가 깊어지기 위한 핵심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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