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라면 텔레그램에서 너한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는 사과는 왜 한건가요?

그게 조작된게 아니라면 몇번이나 조심스럽게 사과를 하고 조심스러운 느낌이었는데

합의된 불륜에서 미안하다는 말은 왜 하죠?


다들 끝까지 주목하는건 4번이나 강간이 어딨냐, 성인 여성이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블라블라인데

구체적인 정황은 모르지만, 그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성추행, 성폭행을 참고 당하는 직장여성들도

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지은씨 증언에 따르면 타인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호소하고

도움도 청했지만 다들 무시했죠. 그러다가 다른 피해자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안희정에게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때가 최적의 타이밍이었던 사실이죠.


안희정 부인의 증언으로 안희정집에 들어와서 부부가 있는 침실에서 바닥에 그림을 그렸다는 둥

어떻게 비서가 집 비번을 알며 한밤중에 안방에 들어오는지 해괴한 소리를 하고 있지만


정말 김지은은 꽃뱀인가요? 사람들은 안희정은 무고죄로 김지은 고발하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듀게에 여혐종자들이 어렇게 날뛸 줄 몰랐습니다.


직장내 성폭력과 성추행에 대한 인식이 참 낮긴 낮구나라는 사실두요.


저도 왜 4번까지 참았을까라는 의문이 사실 없는건 아닙니다. 부를 때 이미 예상했을 것을

그 자리 박차고 나오면 인생 끝나나, 지금이 아니라도 안희정이면 터뜨릴 수 있는 힘이 없었을까 등등

복잡한건 사실인데 진짜 묻고 싶다구요.


4번이건 10번이건 불륜남녀 사이에 미안한건 뭐냐구요, 왜 안희정은 김지은한테 엄청 조심스럽게

텔레그램으로 연락한건대요? "스위스와 러시아의 아름다운 풍경만 기억하거라"는 뭔대요?

불륜이면 불륜답게 서로 달콤한 대화도 오가고 그래야 하는거지 왜 잊으라는건지 왜 미안하다는건지,



-사실 안희정은 정치생명은 아웃이에요. 다시 태어나겠다는데 본인은 일정기간 쉬고 있다고 눈치봐서

 정치판에 기어나올 모양인데 나오면 뭐라도 한자리할 수 있을까요?


- 이 사건은 안희정한테 피해당한 다른 다수의 여성들과 증언이라도 등장해야 최소한 김지은은 무고죄에

 꽃뱀이다를 벗어날겁니다. 유죄판결은 지금 법률상으로는 어렵겠지만, 다수의 증인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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