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조코비치가 세트스코어 3:2(7:6, 1:6, 7:6, 4:6, 13:12)로 승리했네요.

(제목에 스포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죠.,,,?)


바뀐룰이 처음 적용된 결과인것 같네요.

마지막 세트가 12:12이면 타이브레이크 룰 적용.


두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두선수에게 모두 적절한 행운과 멋진 파인플레이.


결국은 오늘 경기에서는 타이브레이크에서 불안했던 페더러가 지고 말았네요.. 진 3세트가 모두 타이브레이크.


마지막 세트에서는 백핸드에서의 불안감을 포핸드 대결로 이끌며 극복했던 페드로의 승리구나하는 순간,

근성으로(혹은 에라 모르겠다식으로) 같이 포핸드로 맞서서 또 이겨낸 조코비치의 날이었습니다.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현재  세계랭킹 순서)은 훗날에 자서전 같은 거 나오면,

서로가 멋진 파트너였다고 멘트할것 같아요.

서로들 티키타카하면서 오래오래 해먹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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