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0 09:46
경기 룰도 모르는 선수가 국가대표라니
자신의 실수(사실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르겠어요)를 무마하기 위해 피식거리며 웃으며 인터뷰를 하고...
하룻밤 사이에 난리가 났네요.
자신이 버린게 노선영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이라는 기사 댓글이 눈에 띄네요.
양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포츠 연맹에 연줄이 큰힘을 발휘한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 몰랐어요.
2018.02.20 10:18
2018.02.20 10:38
2018.02.20 11:08
심리학에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피식 웃음을 짓는 몸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심했어요.
또 대한민국 대중은 왕따에 대해서 특히 거부반응이 심하죠.
팀추월에서 그런 경우가 간혹 보인다고 하지만 팀웍이 발휘되지 못했다는 것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죠.
또 대회 전 선수선발 문제부터 시합 전후의 행태를 보면 심증 이상이 느껴지네요.
2018.02.20 11:20
2018.02.20 11:31
2018.02.20 11:17
언론이 선정적인 보도로 마녀사냥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2018.02.20 12:21
2018.02.20 12:34
남자든 여자든 까일만한 일을 무슨 여혐코드씩이나
2018.02.20 12:48
2018.02.20 13:24
2018.02.20 12:50
저도 이점이 상당히 이상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분명 작전 실패같았거든요. 선수들간 전력차이가 있으면(몰랐다면 더욱 문제고) 그걸 보완해야 작전이 나왔어야하는데 이소리는 별로 못본거 같고 그리고 연맹이 한 짓을 생각해도 그렇고 왜 선수들이 다 뒤집어 써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2018.02.20 13:02
2018.02.20 13:23
2018.02.20 13:41
2018.02.20 15:37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여혐 프레임으로 남녀 대결을 조장하죠.
2018.02.20 16:07
내말이. 작정하고 여혐 쏟는 댓글러들 누가 말려줬으면 좋겠네요.
2018.02.20 15:32
이보세요. 빙산연맹이 적폐죠. 눈에 보이는 것이 그 선수여서 그렇지. 이것을 여혐으로 몰고가는 이유가 뭔가요? 보고 싶은 것만 보는게 일인가요? 여혐 프레임으로 남혐하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찌그려져 있으시죠.
2018.02.20 16:02
2018.02.20 17:48
정신나간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여혐이라는 프레임으로 몰고가려는 이유가 뭔가요?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더 정신나간 사람들도 있기는 하죠.
그걸 까면 여혐이래요.
웃기는 건 누구죠?
2018.02.20 16:05
2018.02.20 17:45
내가 여혐을 했나요? 이 글에서 여혐의 증거를 발견했나요? 안보이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잘 찾아내시죠?
2018.02.20 13:14
넷에서의 여론은 선수간의 싸움붙이기가 아니고 여혐도 아닙니다.
작전실패에 대한 비난도 아닙니다.
메달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팀플레이를 끝까지 하는 것이 스포츠맨쉽입니다.
인터뷰로 책임을 떠넘긴 것이 가장 큰 실수였죠.
마지막주자가 뒤쳐지는 것은 발생할 수 있지만 마지막 2바퀴 부터 쳐지는 것은 저는 처음 봅니다.
박지우 선수는 관중의 환성때문에 쳐지는 것을 몰랐다고 하는데, 사실이길 바랍니다.
물론 저는 믿어지지지않습니다만(도저히,, 이것은 선수가 오감으로 느끼는 것이니까요...) 어려서 그런 핑계를 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는 책임 떠넘기기와 자기 페이스를 확인하려했던 이유로 팀추월 경기를 처음부터 포기한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흠...
누구를 비판하는 것은 참 마음이.....
2018.02.20 15:15
2018.02.20 15:29
스포츠맨쉽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런 경기 전략에 대한 것이 아니고요,
메달권여부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개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한다고 해도 경기룰에 따른 최선을 다해야지요...
(정도껏? 하라는 이야기...)
2018.02.20 17:59
기자회견은 어땠나요?
2018.02.20 20:22
1. 노성연 선수는 감기몸살이라며 못나왔다고 함
2. 모든건 작전대로 했는데 노선수 체력이 부족했던 것
3. 노선수가 뒤쳐지는거 관중 함성때문에 몰랐다
4. 어쨌든 죄송함 + 김선수 눈물 + 매스스타트 응원해주세요
왜했는지 모르겠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희망편 : 사전에 노성연 선수에게 찾아가서 섭섭한 감정이 있었음을 고백 후 치졸한 보복했음을 인정하고 용서를 빔 -> 기자회견에서 노선수가 이해하고 용서한다고 함 -> 남은 순위전에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기록이라도 개선되고 앙금을 해소한 상태로 노선수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종료
절망편 : 모르겠고 어차피 국민들은 잊을거임. 남는건 매스스타트 금메달 기록 뿐 그러니 배째라 기자회견 함
으로 예상했는데 절망편이 되어버렸네요 에휴..
2018.02.20 21:03
마음가짐이 쓰레기.
2018.02.20 21:29
sbs 노선영 단독 전화 인터뷰 나옴.
대표 감독의 변명이 거짓말이네요.
그럴줄 알았어요.
그들사이의 내막은 잘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나올수없는 모양새로 보아 적어도 의도라는건 있어보입니다. 스포츠선수 더우기 국가대표라는 사람이 올림픽을 뭘로보고 개인적 감정의 분출의 무대로 이용하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빙상연맹이라는곳도 썩을대로 썩은곳이라던데 대체 안썩은곳이 있기나 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