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성욕이 아닙니다

2018.03.05 21:55

so raw 조회 수:2136


자고 싶고 먹고 싶고 하고 싶죠. 

저도 누구들 못잖게 위엣 것들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걸 도덕과 사회적 규범에 맞게 조절하게 된 인간을 우린 성인이라고 부릅니다.

세인트가 아니라 어덜트요.


성인도 못된 인간에게 정치를 맡기고 싶진 않네요.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이 공익을 고민하고 이를 위한 정치를 한다고요?

보통 그걸 조절하지 못하는 징후를 보인 인간들이

헌법까지 너덜너덜하게 만들며 18년 동안이나 장기집권하는 추태를 보이곤 하죠.

그런 인간들보단 중성화 수술 마친 고양이들이 차라리 정치를 더 잘하리라 믿습니다.


미투 운동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 잘 되었다 싶네요.

기저귀, 화학적 거세, 혹은 정신치료가 필요할 비성인들을 걸러낼 좋은 기회가 되겠어요.

다 까발려지길 소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무고였다면 결국 밝혀지겠죠. 

지금 폭로된 당사자보다 언론과 법률 이용해 자기 방어 잘 할 수 있는 사람,

지금 대한민국에 몇 없습니다.


제 지인들 중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인간들 많이 걸러낼 수 있겠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4
123312 Yesterday, Ditto, I am, DibloVI,지브리스튜디오 애니 그리고 수영 [4] soboo 2023.05.29 281
123311 '큐어' 짧은 잡담 [11] thoma 2023.05.29 429
123310 외로우니까 좋네요 [6] catgotmy 2023.05.29 411
123309 누구일까요? [5] 왜냐하면 2023.05.29 208
123308 뻔뻔한 유베/레비/컨퍼런스 리그 [2] daviddain 2023.05.29 135
123307 프레임드 #444 [4] Lunagazer 2023.05.29 83
123306 가장 기억에 남는 죽음씬은 무엇인가요? [12] 말러 2023.05.29 528
123305 인어공주 박스오피스 [4] theforce 2023.05.29 554
123304 인어공주... [5] 메피스토 2023.05.29 730
123303 [웨이브바낭] '연기'를 하는 장 클로드 반담이 궁금하십니까. 'JCVD' 잡담 [3] 로이배티 2023.05.29 279
123302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견종 [1] catgotmy 2023.05.28 211
123301 네덜란드 어 배우고 싶을 때+<포스맨> 잡담 [6] daviddain 2023.05.28 255
123300 프레임드 #443 [4] Lunagazer 2023.05.28 98
123299 [바낭] 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졸지 않고 본 영화 [4] 스누피커피 2023.05.28 419
12329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때려치면서 [2] catgotmy 2023.05.28 243
123297 도르트문트는 너무 멍청해 우승 못 한다는 정치인 말이 진실일까요 [1] daviddain 2023.05.27 180
123296 [영화바낭] 몇 번째인지 모를 'E.T.' 재감상 아주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05.27 491
123295 프레임드 #442 [4] Lunagazer 2023.05.27 92
123294 하라 료 작가가 돌아가셨군요. [8] thoma 2023.05.27 451
123293 '자칼의 날' [12] thoma 2023.05.27 3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