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14:03
개봉영화 홍보지로 전락한 씨네리.
지금 이 시점에,
미투 관련 기사 한줄 없네요.
네....
솔직히 전 원래 jtbc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손석희님이 없었다면 미투도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늬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았겠구나....
2018.03.07 14:29
2018.03.07 14:35
2018.03.07 14:35
2018.03.07 14:40
2018.03.07 14:42
2018.03.07 14:43
2018.03.07 14:47
2018.03.07 15:07
부끄럽다님 만의 불만은 아니며, 시네21은 그런 불만에 답을 ‘억지로’하고 있다는 혐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미투운동 in 영화판에서 영화전문지로서의 고민도 있었을 것이고 더 근본적으로 특정한 사회적 운동에 어떤 태도를 갖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측면에 대한 고민이 있을지도 모르죠.
씨네21에 대한 질문, 의심, 불만은 그래서 씨네21에 대한 ‘기대’의 산물이라 생각해요. 똑똑한 씨네21 이라면 이런 불만이 억울하기 보다는 반가울 듯 합니다.
2018.03.07 16:27
맞습니다. 기대는 삼키고 질문과 의심과 불만만 얘기했어요. 지금은 그래야 할 때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정말로 씨네리가 홍보전문지라고 생각했다면 왜 그런 불만을 얘기했겠습니까..
씨네리가 좀더 성숙한, 그리고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전문 잡지가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씨네리의 역사나 참여하는 인사들의 면면을 보았을때 그 정도의 피드백쯤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러는 겁니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89514&utm_source=dable
온라인 사이트 들어가보니 일단 기사가 없는 건 아니고, 그나마 영화잡지 중에선 씨네21이 요즘 여성 영화인 관련 특집도 꽤 많이 꾸려온 걸로 기억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