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21:06
the after hours
환상특급 이야기 쓴 로드 설링의 오리지널이 60년이고 86년에 리메이크 한 에피소드 입니다.
버스에서 급히 내린 여주인공이 막 닫은 백화점 문을 두드리나 직원이 안열어주다 누가 열어주는군요.
안에 아무도 없는데 사려는 곳을 찾아가니 사람이 있어요.
여주인공 마샤는 한달 전에 어느집에 입주를 해서 사는데 주인과 애가 너무 좋아 애 주려 인형을 사러왔다고요,
가게 여주인이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물어보네요.
갑자기 오고 싶었다면서 이상하게 그집에 가기 전 기억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가게 주인이 말해줍니다.
넌 여기 마네킹인데 모든 마네킹이 한번씩 세상을 한달 간 나가 산다고요 오늘이 돌아올 시간이라 합니다.
여주인, 문열어 준 사람,마샤를 부르면 오는 남자 모두 마네킹.
마샤는 문을 찾아 도망치는데 모든 마네킹이 마샤를 부르네요.
점점 팔다리가 마네킹으로 변해갑니다.
재밌었는데 오리지널이 더 좋다고 하는군요.
오리지널은 마샤가 자신이 마네킹이란 걸 깨닫고 채념하는 걸로 끝난다는데 리메이크는 그건 없어요.
흑백은 물론 오리지널 마샤.
칼라는 다시 마네킹으로 돌아 온 마샤.
다 유튜브에 있습니다.
무섭게 보다 애잔한 마음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던 에피소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