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13:27
http://www.visualdive.com/2018/05/기네스-팰트로가-전남친-브래드-피트에게-감동받았/?utm_source=taboola&utm_medium=referral
2018.05.24 16:45
2018.05.24 22:21
이제 시작하는 풋내기 배우가 장래를 좌지우지할 지도 모르는 거물에게 '네 이 놈!! 내가 네 장난감으로 보이느냐!!! 911로 신고전에 알아서 꺼지겠느냐. 핸드백속 38구경 자동권총에 맞아죽고 싶으냐!!!' 이럴 수 있습니까? 20대 신입초년생의 그 무수한 비합리적인 상사 또는 선배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일단은 참으라고 하지.
기네스 펠트로는 브래드 피트같은 동종업계 권력자가 애인이어서 좋았다는 말이지, 없다면 더 좌절할 뻔 했다는 것도 아니잖아요?
힘이 우위를 정하는 사회라는 점에서 현재나 원시시대나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이성이 있으니 현대인이죠.
권력자라고 딸같은 어린 배우를 어떻게 해보려는 그 놈이 나쁜 놈이지 왜 바락바락 대들지 못했냐고 타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패러다임이라고 할까 시대의 생각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스스로 조심하는 날도 이렇게 온다고 봐요.
미투운동이라도 생겨서 그 사람이 축출됐지 어린 배우들한테 멱살 몇 번 잡히고 뺨 맞는 걸로 무슨 소용이 있었겠어요?
2018.05.24 22:28
궁금합니다. 제가 글을 그지 같이 써서 이런 댓글이 달린건지? 아니면 살구님이 원래부터 본문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시는 분인건지?
2018.05.24 22:30
읽은 대로 썼는데 본인 글이 그지같다는 평을 하시는 군요.
2018.05.24 22:36
제 글 어디를 읽고 이리 뿔따구가 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몇번 읽어봤는데 아무래도 제 글이 그지같이 쓴거 보다는 아무래도 님 독해력이 그지 같아서요.
브래드피트 같은 남친 따위 없어도 여성들이 저런 위협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그런 남친이 없더라도 국가와 사회가 개객기들을 향해 "죽여 버린다"고 해주어야 해야 인류의 수준이 좀 나아지는게 아니냐는 말입니다.
뭐가 불만이에요?
2018.05.24 22:40
본문글을 여러번 다시 읽어봐도 제 본문글에서 기네스팰트로를 타박하는 것으로 읽힐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2018.05.24 22:49
soboo님의 글이 어렵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독해력 및 그지 운운은 참으로 의아합니다. 제 글 어디에 불만이 있어보이나요? 남의 의견을 몽땅 어깃장으로 생각하는 거 아니시죠? 그지라는 단어가 톡 튀어나온걸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죽여 버리겠다”라고 경고를 하고 말 안들으면 실제 죽여 버린다면 미투는 처음부터 벌어지지 않았을거에요. 이 글에서 여성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신건데요?
2018.05.24 23:06
2018.05.25 01:41
흠...이건 분명 살구님이 오독을 하신게 맞긴 한데 말이죠.
2018.05.25 02:54
오독이 맞긴하나 대충 읽으면 오해를 살 수는 있다니; 이래서 반어법은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나 봅니다 -_-;;
하긴, 본문에서 밝힌것처럼 뭐라 표현하기 참 어려운 그런 심정을 쓰다보니 이미 오독 혹은 오해는 예정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ㅠ.ㅜ
2018.05.25 08:29
2018.05.25 13:53
2018.05.25 14:17
서지현 검사 때도 '든든한 후견인 남성'이 있어야 꽃뱀이나 미친년으로 오해받지 않을 수 있으니 내가 아빠같은 후견인을 자처하겠다..고 하신 분이 있었죠. 뭐랄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랑 비슷한 기분이네요.
2018.05.25 14:40
처음 스켄들 났을 떄 타란티노가 처음에는 몰랐다고 했다가, 다시 보백한 기사가 기억납니다. 사실 알고 있었는데 그냥 내 케리어 생각에 지나갔다 뭐 이런.
제가 읽은 기사들 중 제일 끔찍했던 건 웨인스타인이 셀마 헤이엑과 관련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