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재밌네요.

2011.06.15 12:29

catgotmy 조회 수:2535

싸움 잘하는 고딩들을 보면 거부감이 들어서

 

영화 끝날때까지 캐릭터가 계속 기분 나쁠지 아닐지 의문이었는데

 

점점 호감을 갖고 봤습니다.

 

 

보통 그런 애들은 반의 다른 애들을 특별한 이유없이 괴롭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장면들이 나왔다면 끝까지 싫었겠지만

 

그런 장면은 사족이고, 캐릭터를 망치고 싶지 않았겠죠.

 

(아예 그런류의 장면이 없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장편화 같고, 둘다 재밌었는데요.

 

파수꾼에서 좀 아쉬웠던건

 

캐릭터들의 특정 대사들이 약간 오바스럽지만

 

'저 캐릭터의 상황이 저러니까 그런 대사를 하는 거겠지'

 

라고 영화를 보는 제가 스스로 납득해야하는 부분이었네요.

 

작위적이라고 하긴 그렇고, 아무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39
98412 90년대 브릿팝 [3] 포레스트 2011.06.15 1251
98411 역겹네요 [고교 교장이 女제자에 1년간 ‘변태 성행위’ 강요 혐의] [20] sweet-amnesia 2011.06.15 4890
98410 맥도날드 아이스커피 무료 쿠폰 쏘네요. [9] 자본주의의돼지 2011.06.15 2321
98409 [바낭] 밑에 '여왕벌 앞에 서면 작아집니다'란 제목을 첨 봤을 때 [4] 사이비갈매기 2011.06.15 1765
98408 반가운 소식 - 김윤아의 멘티 백새은, 정희주 .... [6] soboo 2011.06.15 2877
98407 기말 기간~ [1] dlraud 2011.06.15 776
» 파수꾼 재밌네요. [7] catgotmy 2011.06.15 2535
98405 여름이네요 메피스토 2011.06.15 844
98404 트루맛쇼를 보고 나니, 맛집소개 TV프로가 이상해 보여요 [6] kiwiphobic 2011.06.15 3154
98403 '월급도둑'에 대한 기사 [3] dust 2011.06.15 2124
98402 [듀9] 동물성과 식물성 생크림 [12] Silencio 2011.06.15 2925
98401 제가 좀 그런 것 같아요. [5] 늦달 2011.06.15 1830
98400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 시리즈 모음 [8] bap 2011.06.15 4888
98399 Super 8 , X-men - First Class 봤어요! [7] 남자간호사 2011.06.15 1908
98398 레이저로 쏘는 버추얼 키보드. 세상 참 좋아졌어요. [7] mithrandir 2011.06.15 2078
98397 아내님께 맞을 뻔 했어요. [7] 남자간호사 2011.06.15 3336
98396 D12 포레스트 2011.06.15 866
98395 서울대생의 정당 선호도는? [9] 난데없이낙타를 2011.06.15 3091
98394 [건프라] PG 스리덤 소체 완성... [7] Mk-2 2011.06.15 2679
98393 주류 경제학과 자유주의 1 - 정의(定義), 지지 정당 [10] 김리벌 2011.06.15 24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