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작입니다. 런닝타임은 1시간 58분. 나름 최신작이므로 스포일러는 본문에는 없게 하고 마지막에 흰 글자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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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지만, 이 분 한국계 배우님이십니다. 제가 본 '쏘우'마다 한국 배우가 나오네요. ㅋㅋㅋ)



 - 본편에선 정확하게 안 알려주지만 호기심에 찾아 확인해 보니 1편 엔딩에서 고작 1주일 후라는군요. 우리의 직쏘, 존 크레이머씨는 병원에서 또 다시 '그나마 맘이라도 좀 편하게 돌아가실 준비를 하시죠'라는 말을 듣고 열 받습니다만 뭐 의사를 잡아 죽일 정도는 아니었구요. 근데 말기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났던 동료 하나가 완전 쌩쌩한 모습으로 나타난 걸 보고 충격을 받지요. 뭐니 너, 어떻게 된 거니? 라고 물으니 살포시 "이 치료는 넘나 급진적이고 현재 대형 제약사들의 카르텔을 깨뜨릴만큼 혁신적이라 승인을 받지 못해서 블라블라..." 라고 약을 팔며 멕시코에서 불법 무허가 영업을 하고 있다는 꿈과 희망의 비밀 의료 단체를 소개해 주네요. 제 아무리 천하무적 직쏘라고 해도 어찌 여기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버선 발로 달려가서 거금 25만 달러를 상납하고 수술을 받고 수상한 약도 받아 꿀꺽 마시며 '우왕! 새 삶이 돌아왔어!!'라고 기뻐하며 인자한 미소로 그동안 만들어둔 고문 도구들 설계도도 내다 버리는 직쏘님입니다만. 네. 당연히 사기죠. 그리고 문자 그대로의 '피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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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익후 우리 직쏘님 애잔한 것 좀 보십셔... ㅋㅋㅋㅋㅋ)



 - 아마 2편을 제외하곤 속편들 평이 다 구렸던 걸로 압니다. 예전에 '어차피 안 볼 시리즈니까'라고 생각하며 속편들 정보와 줄거리를 다 찾아봤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천만불 내외의 제작비로 많으면 1억 이상, 적어도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대는 시리즈인지라 비평이야 어쨌든 계속해서 뽑혀 나왔던 거구요. 그러면서 완전히 산으로 가 버린 이야기, 세계관과 꼬인 설정들 때문에 슬슬 고인물 팬들도 떨어져 나가던 시점에 갑작스레 벼락처럼 나타난 게 이 10편. 로튼 토마토 지수가 초반엔 80대 후반쯤이었을 정도로 높았다던데 지금은 80%구요. 참고로 전설의 레전드가 된 1편도 비평은 좋지 않아서 지금도 50% 밖에 안 되니 아마 시리즈 최강자가 이 영화일 겁니다. ㅋㅋㅋ '시리즈 공포 영화'들을 통틀어서 1위라는 얘기도 있던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그래서 봤습니다. 정확히는 이거 확인해 보려고 어제 1편도 봤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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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이렇게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도 나오고. 그동안 멀리 가 버렸던 직쏘의 캐릭터를 열심히 수습해주네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 이게 그 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별로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매끈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직접 보진 않았지만 이전 속편들이 지적 받았던 문제점들을 고려하면 대충 납득도 가구요. 하지만 그런 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나의 호러 무비로서 보자면 이게 뭐 그렇게 칭찬 받고 화제가 될만한 영화인가... 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말하자면 시리즈의 팬도 아니고 우리 직쏘님에게 큰 호감이 없는 분들이 호평과 화제 때문에 굳이 챙겨 봐야할만한 영화까진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호러 팬이시라면 가볍게 한 번 틀어볼만한 정도는 충분히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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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이 인형에 좋은 추억이 많으신 분들을 위한 영화 되겠습니다.)



 - 일단 가장 좋은 점은 이게 존 크레이머 본인이 온전하게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사실 이 존 크레이머 자체도 낯부끄러운 개똥 철학으로 무장하고 쓸 데 없는 정성으로 자기 기분대로 아무나 잡아 족치는 싸이코 빌런일 뿐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중2병 할배를 싸부로 모시는 '제자'놈들 이야기까지 굳이 우리가 알아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ㅋㅋ 그래도 존 크레이머 본인은 어쨌거나 네임드이시니 이 분 본인의 이야기는 봐 줄만 하죠.


 그리고 이야기가 대체로 멀쩡합니다. 그러니까 창의적인 고문 도구로 사람 피와 살점 콸콸 쏟아내는 것... 은 여전히 중요합니다만. 그게 그래도 멀쩡한 기승전결도 갖추고 나름의 논리적인 드라마도 장착한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고문 포르노'라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고문 포르노스런 장면들이 나오는 악취미 호러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라는 게 칭찬이라 하면 좀 이상하지만 암튼 그랬구요. 


 결정적으로 우리 크레이머씨의 악행에서 모순이나 불쾌감을 최대한 제거해 놨어요. 이 영화에서 직쏘에게 걸려 죽거나 죽을만큼 다치는 애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 진짜 악한들입니다. 1편의 아담처럼 억울한 놈도 없고 로렌스처럼 지은 죄 대비 과하게 고생한다는 느낌 드는 놈도 (거의) 없어요. 말기 암 환자들 상대로 사기 쳐서 재산 다 뜯어 내는 의료 사기 조직이 타겟이고 정말 딱 갸들만 괴롭히거든요. 게다가 최종 빌런으로 설정된 세실리아라는 의사놈은 직쏘도 몇 번을 정신이 아득해지게 만들만큼의 저세상 레벨 악당입니다. ㅋㅋㅋ 결과적으로 여기에서 직쏘가 저지르는 일들은 그냥 사적 단죄 정도의 느낌. 게다가 그게 결과적으로는 사회 정의 구현스러운 일이라 짜증나고 불쾌할 일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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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제 사회적으로 사람들 돕는 일을... 진짜로 하는 직쏘를 볼 수 있습니다. 우하하.)



 - 또 팬들 입장에선 더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 존 크레이머라는 이 영화의 대표 스타의 심리에 대해 나름 진지하게 파고드는 면이 있거든요. 그리고 영화의 드라마가 자연스럽다 보니 그 심리가 대충 납득이 가게 전달이 됩니다. 공감과는 매우 별개로요. ㅋㅋㅋ 그리고 이전 시리즈들에서 활약했던 제자 캐릭터를 하나 소환해서 나중에 이 양반과 직쏘 사이에서 벌어질 사건들의 베이스를 깔아주기도 하구요. 둘 다 이미 예전의 속편들에서 했던 얘기들이지만, 그걸 좀 더 설득력 있게 깔아준다. 라는 면에서 의의가 있겠구요.


 나름 참신한 장면도 하나 있습니다. 막판에 빌런이 존 크레이머/직쏘를 대놓고 비웃고 놀리는 장면이 한참 나오는데요. 이미 직쏘의 죽음이 옛날 옛적에 흘러간 떡밥만 아니었으면 이대로 사망 시켜도 괜찮았겠다 싶을 정도로 그 놀림 장면이 재밌었습니다. 그 말을 하는 놈이 더 나쁜 놈이라는 것만 잊고 본다면 다 되게 맞는 말을 하면서 듣는 직쏘 정말 빡치게 잘 놀리거든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베스트 장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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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직쏘가 정말로 무슨 정의의 주인공마냥 '빌런'을 처리하는 이야기라는 게 핵심이구요. 설득력을 위해 그 빌런은 정말로 나쁩니다.)



 - 고어도는 상당합니다. 어디서 보니 이게 최근의 다른 속편들 대비 상당히 수위가 낮아진 거라던데. 다들 참 엄청난 것들을 보며 사시는구나... 했네요. ㅋㅋㅋ 1편부터 계속 전통이었던 맨정신으로 자기 뼈를 자르고 살점을 뜯어내는 장면들 있잖아요. 그냥 딱 그 정도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장면들도 보기 짜증나서 결국 한 번은 화면 크기를 줄여 놓고 먼산 보며 통과했습니다만(...) 아마 일본 영화 '오디션' 정도 감당하실 수 있으면 괜찮을 거에요. ㅋㅋㅋ 실제로 그 영화에 나오는 거랑 거의 비슷한 장면도 하나 있습니다. 끼리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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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헌날 헐리웃 영화에 무법천지 생지옥으로 등장하는 멕시코 국민들에게 애도를...)



 - 단점이라면... 뭐 1편과 2편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다. 라는 설정의 근본적인 한계겠죠. 이야기 막판에 직쏘가 진짜로 결정적인 위기에 처하는데...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긴장감은 하나도 안 생기고 그냥 '뭐 이것도 다 계산하고 이중으로 함정 만들어 놓은 거겠지' 하고 심드렁~ 하게 보게 되는 거. 

 그리고 이야기가 멀쩡하긴 한데 딱히 참신하거나 임팩트 있는 것은 아니고. 서두에서 이미 말했듯이 이 시리즈의 기나긴 역사를 제껴 놓고 독립적인 호러 영화로 본다면 그저 '매끈하게 잘 뽑힌 고문 호러' 일 뿐 그걸 넘어서는 자신만의 무언가는 없지 않나... 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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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아만다 캐릭터만 해도 사실 시리즈 지식이 없으면 어쩔? 싶은 느낌이 좀 있구요.)



 - 결론을 내려고 보니 할 말을 서두에서 거의 다 해버렸네요? ㅋㅋㅋ

 1편을 재밌게 보셨다면 20년 동안 이어진 속편들은 다 모르는 셈치고 한 번 보실만 합니다. 어차피 1편 직후에 이어지는 이야기니까 이해에 지장은 전혀 없구요. 하지만 속편들을 많이 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훨씬 재밌게 보실 수 있겠죠. 속편들에서 계속해서 진행된 직쏘와 제자들의 개똥 철학이 짜증났던 분들도 이건 부담 없이 볼 수 있고요. 사적 복수로 보든 정의 사회 구현으로 보든 이 영화에서 직쏘의 행동은 그렇게 짜증날 게 없거든요.

 다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또 1편이 그냥 그랬던 분이라면 이건 전혀 볼 필요가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산과 바다를 건너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던 시리즈를 참으로 오랜만에 제 궤도에다 올려 놓은 작품이다... 라는 게 가장 큰 의의인 것 같아요. 뭐... 그렇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 글 제목 보고 눈치 채셨겠지만, 웨이브에 올라와서 봤습니다. 별도 구매 없이 볼 수 있어요.



 ++ 당연히 11편이 바로 기획되었더군요. ㅋㅋㅋ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는데 캐스팅을 비롯해서 딱히 풀린 정보는 없는 듯 하구요. 사실 저는 볼 생각이 없어서 열심히 검색해보진 않았습니다(...)



 +++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스포일러라고 해도 뭐... ㅋㅋ 암튼 자신이 사기 당한 걸 알게 된 직쏘는 바로 제자들을 소환하죠. 호프만 형사에게 연락해서 이 사기꾼 놈들의 소재를 알아내고, 아만다를 불러다가 납치 및 고문 도구 제작을 돕게 해요. 그래서 결국 싹 다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한 명씩 돌아가며 게임(...)을 시키는데요.


 첫 번째는 줄톱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깨끗하게 잘라서 골수 몇 g인지 ml인지를 모으라는 겁니다. 열심히 슥삭슥삭 잘라서 시키는대로 다 했지만 처음에 무서워서 주저하다 날린 시간 때문에 결국 할 건 다 하고도 시간 부족으로 목이 잘려 사망.

 두 번째는 자기 스스로 본인의 두개골을 열고 뇌를 떼어 내서 비이커에 담긴 용액에 넣으라는 거에요. 뇌는 적당히 떼어내고 의외로 큰 데미지가 없고 스스로 복구도 잘 한다나 뭐라나... 근데 역시 열심히 시키는대로 다 하고도 시간 부족으로 사망. (아니 대체 이런 일을 하는데 시간을 3분 주는 게 말이 됩니까. ㅋㅋㅋ)

 세 번째는 한쪽 손목과 한쪽 발목을 묶인 채로 높은 공중에 데롱데롱 매달려서 주어진 망치로 자기 관절을 부러뜨려 탈출하라는 거에요. 매달린 위치 바로 앞에 엄청 뜨거운 열을 뿜어내는 (방사선 도구였던 듯 한데 뭐...) 기계가 있어서 빨리 나와야 하는데요. 평생 흉터 남을 법한 화상을 입은 채로 성공은 하는데...


 마지막이 이제 조직의 리더이자 최종 빌런인 세실리아라는 녀석인데요. 이 놈에게 게임을 시키기 직전에 직쏘의 게임장으로 직쏘와 같은 사기 피해자가 찾아 옵니다. 그래서 직쏘가 얘한테도 기회를 줄까... 하면서 이 놈 총만 빼앗아서는 관전을 시키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놈이 세실리아의 애인이자 한패였던 거죠. 그래서 세실리아는 풀려나고, 자기는 어쩔 수 없지만 방금 게임 성공한 애는 병원 좀 보내줘... 라는 직쏘를 보고 피식 웃으며 생존자의 목을 밟아 부러뜨려 죽여 버려요. 그러고는 한참 직쏘를 비웃으며 디스를 해댄 후에 직쏘와 아만다에게 원래 본인이 할 예정이었던 게임을 시키려는 찰나에... 우리 창의력 대장 빌런님께선 직쏘에게 더 큰 고통을 주겠다며 죄 없는 동네 소년 하나를 데려와요. 얘가 또 직쏘가 잠시 정 붙이며 친하게 지냈던 애거든요. 그래서 직쏘와 그 소년을 묶어 놓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대충 간단히 말하자면 둘이 동시에 고통을 받다가 내가 레버를 당기면 상대방에게 몰빵으로 데미지가 가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미 넘치는 직쏘는 자기 혼자 데미지 받겠다고 열심히 레버를 당기는데, 어익후 이 갸륵한 소년이 자기도 레버를 당기며 직쏘를 구해주려고 해요. 이렇게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지는 가운데...


 세실리아의 애인은 이런 어린 애를 죽게 만들려는 싸이코패스 애인에게 질려서 돈가방을 챙기겠다며 2층의 사무실 같은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돈 갖고 튈까봐 걱정이 됐던 세실리아가 따라가는데. 둘이 가방을 발견하고 꺼내는 순간 사무실은 밀실이 되고. 10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독가스가 흘러들어 오네요. 당연히 우리의 직쏘님은 스스로 결박을 풀고 자신과 소년을 구하구요. 애초부터 세실리아와 애인의 정체를 다 파악하고 있었던 직쏘가 이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 (ㅋㅋㅋ) 연극을 하며 좀 놀아줬던 것... 그런데 결국 이들이 인간다운 모습을 안 보이니 최종 게임을 시작한 거죠.


 그리고 뭐 별 거 있겠습니까. 둘이 싸워서 상대방을 죽여야 독가스가 멈추는 게임인데요. 세실리아가 이겨서 살아남지만 직쏘가 그 밀실에서 꺼내주진 않네요. 아마 그 밀실에서 죽어갈 거라는 분위기로 게임은 마무리되고. 직쏘는 세실리아가 그동안 사기 쳐서 챙겨놨던 돈가방을 소년에게 건네주고 인자하게 웃으며 아만다와 함께 게임장을 뜹니다. 끝... 인데.


 사실 한 명이 남았거든요. 처에 암 환자 모임 멤버인 척하고 직쏘에게 사기 쳤던 녀석. ㅋㅋ 쿠키 영상으로 직쏘와 호프만 형사가 그 놈을 잡아다가 스스로 자기 배를 다 뜯어내야 할 것처럼 생긴 '게임을 시작'하며 정말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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