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노스포)

2018.02.12 00:22

칼리토 조회 수:1713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미리 봤어요. 아직 개봉은 안한걸로 알고요. 


샐리 호킨스라는 배우는 잘 몰랐는데.. 이번 영화로 확실히 각인됐구요. 친구역으로 나오는 옥타비아 스펜서의 연기도 진짜 훌륭했습니다. 


영화의 색감, 쓰여진 음악,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디테일..같은 것들이 60년대를 재현하면서도 보편적인 요즘 정서와도 잘 맞았습니다. 


사랑을 위해 돌진하는 건 끝까지 간 외로움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용감한 행동이 아닐까 싶었어요. 추천합니다. 


스포가 가득한 긴 리뷰는 블로그에 올렸어요. http://blog.yes24.com/document/10169899  


중간중간 보기 힘든 영화였습니다만.. 한번 더 볼까 싶기도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8
123303 [웨이브바낭] '연기'를 하는 장 클로드 반담이 궁금하십니까. 'JCVD' 잡담 [3] 로이배티 2023.05.29 279
123302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견종 [1] catgotmy 2023.05.28 211
123301 네덜란드 어 배우고 싶을 때+<포스맨> 잡담 [6] daviddain 2023.05.28 255
123300 프레임드 #443 [4] Lunagazer 2023.05.28 98
123299 [바낭] 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졸지 않고 본 영화 [4] 스누피커피 2023.05.28 419
12329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때려치면서 [2] catgotmy 2023.05.28 243
123297 도르트문트는 너무 멍청해 우승 못 한다는 정치인 말이 진실일까요 [1] daviddain 2023.05.27 180
123296 [영화바낭] 몇 번째인지 모를 'E.T.' 재감상 아주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05.27 491
123295 프레임드 #442 [4] Lunagazer 2023.05.27 92
123294 하라 료 작가가 돌아가셨군요. [8] thoma 2023.05.27 451
123293 '자칼의 날' [12] thoma 2023.05.27 353
123292 [웨이브바낭] '리-애니메이터' 제작진의 공포 동화, '분노의 인형들'을 봤어요 [8] 로이배티 2023.05.27 350
1232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을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5.26 229
123290 프레임드 #441 [4] Lunagazer 2023.05.26 101
123289 파워레인저는 왜 여전히 인기가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까 [2] 가끔영화 2023.05.26 263
123288 해변의 카프카, 곡성 (둘 다 스포 함유) [6] 2023.05.26 398
123287 Kenneth Anger 1927-2023 R.I.P. [2] 조성용 2023.05.26 203
123286 [웨이브바낭] 존 쿠삭의 시간여행 화장실 섹스 코미디, '핫 텁 타임머신'을 봤어요 [11] 로이배티 2023.05.25 501
123285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2] catgotmy 2023.05.25 311
123284 프레임드 #440 [4] Lunagazer 2023.05.25 1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