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미

2020.05.09 21:41

계란과자 조회 수:3014

안유미=여은성? 이은성? 뭐였죠 그 전 이름??
대략 10여년 전에 번개에서 이 분을 봤어요. 저 말고도 이 분을 직접 만나본 듀게인이 있다면 알 거예요. 이 분이 지금까지 계속 듀게에 싸지르는 그놈의 돈 이야기, 여자 이야기와는 거리가 아주 아주 먼 사람이라는 것을.
몇년째 매일 이 게시판에 똑같은 허언을 써내랴가는걸 보고있자니 뭐랄까.. 근성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까..
애초에 닉네임으로 채택한 이름만 봐도 그래요. 자연인 안유미와 이 '안유미' 는 읽혀지는 이미지만 보더라도 엄청 멀리 있어요. 사실상 대척점이라고 봐도 무방한.. 안유미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여자들이 곁에 앉아서 말걸어주는 술집(사실 그런데에 실제로 다니는 지도 의문입니다만)'의 동경에서 튀어나온 이름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성듀게인 세명, 안유미님 한명 이렇게 넷이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번개해서 분위기를 주옥같이 만들었던 10여년 전 그 날이 떠오르네요. 다른 한 분은 곧 미국으로의 이민을 앞두고 듀게에서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저 하셨는데 그 날이 얼마나 뭣같았던지 헤어진 후에 저와 갠톡하면서 현타 오지게 받고 잠수타시던데요.
안유미님 글에 매번 보이는 패턴인 휴. 이걸 읽고 있자면,
아니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도 토킹바 여자 얘기야...?
돈으로 여자를 산다고...? 아니 그럴 돈이나 있어? 설령 그렇다쳐도 그런류의 얘기를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
제 지인이 그런 얘기를 중얼거렸다면 전 맹세코 그 이의 면전에 대고 심한 말을 했을 거예요.
요즘엔 아무도 이분의 글에 대꾸조차 안해주시던데,
요컨대 '병먹금'이 대세인데 제가 못 좇아가는 건지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하여튼 이 분의 허언 좀 듀게에서 그만 보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4
123293 [바낭질을하고싶은오후] 소시꿈, 더위, 에바:파 [6] 가라 2010.07.13 3896
123292 듀나in) 근대한국소설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장외인간 2010.07.13 1937
123291 6월 25일자 인터넷 브라우저 벤치마크 결과 [4] wadi 2010.07.13 4676
123290 멕시코만사태 무언가 성과가 있었나요??(+신고식) [1] 파리마리 2010.07.13 2077
123289 저같은 구닥다리? 스타일 또 있으신지요? [4] Eun 2010.07.13 2832
123288 [ 펌] 조전혁, 전교조에 `강제이행금' 481만원 동전 등 납부 [17] 영화처럼 2010.07.13 5724
123287 듀나인] 1920~40년대까지 인천의 모습이 담긴 영화나 문학작품 [3] hybris 2010.07.13 4129
123286 한동안 듀게를 가득 채웠던 연예인 구설수 관련 떡밥 총정리 기사 [4] soboo 2010.07.13 5877
123285 귀신이 방문을 긁는 소리 [16] 셜록 2010.07.13 3820
123284 전주 번개 후기 [13] 뤼얼버내너밀크 2010.07.13 3005
123283 [듀나인] 혹시 프랑스시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시나요. [2] V=B 2010.07.13 5896
123282 인터넷 매체에서 한명의 기자가 하루에 8개의 기사를 쓰는 건 다반사인가요? [7] chobo 2010.07.13 2431
123281 퀴어미학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을 모집합니다. 두리팝 2010.07.13 2679
123280 [바낭]안경을 벗어야겠어요.(렌즈나 라식해야될지도.) [12] 타보 2010.07.13 3848
123279 거지체험 [6] Johndoe 2010.07.13 2820
123278 네이트온 경마 게임을 아십니까? [5] 글루스틱 2010.07.13 2801
123277 [가가채팅] 저녁 먹기 전에 타이핑을 열심히 하여 칼로리를 소모합시다 셜록 2010.07.13 2001
123276 성에 씨를 붙여 부르면 왜 비하하는 느낌이 들까요? [8] nomppi 2010.07.13 3684
123275 프랑스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26] cecilia 2010.07.13 3663
123274 다큐멘터리 호스피스 병원에서의 3일 [1] 가끔영화 2010.07.13 28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