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라 더 그랬겠지만 아주 일상적인 묘사가 꼼꼼하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리얼리즘이라는 표현을 붙이고 싶진 않은데 

이야기 전개가 영화적 스펙터클보다는 정말로 우리네 삶의 하루하루 같은 지점들이 있어요 

그걸 좀 지루하게 볼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왜 라이스보이인지는 끝까지 봐야 제대로 이해가 되더군요 

그치만 왜 슬립스일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애는 밤에 곤히 잘 때가 제일 예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어줍잖은 짐작만 해봅니다 


음, 미나리랑 비교하는 분들이 많던데 

적어도 저한테는 미나리보다 훨씬 더 단단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게 미국과 캐나다의 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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