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랜덤챗 글에서 전 이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제가 ㅋㅋㅋㅋ으로 끊어도 계속 말걸었어요.;;'




이걸 보면서 아차! 싶은거에요.


문자를 주고 받을때 저러는 여자애들이 있었는데...


이제 그만 주고 받고 싶다. 다른거 할래라는 빙~ 돌아가는 표현인데...


나는 이걸 '하하 조증환자인가?' '얘도 ㅋㅋㅋ남발하는거 보니 여초사이트에서 좀 노는 아인가 보네.'하면서 생각했는데...





이게 끊음의 표시라니!!!!


그동안 ㅋㅋㅋㅋ로 오늘의 문자/메신저를 끊으려던 친구들은 얼마나 나를 눈치 없는 넘으로 봤을까 싶기도 하고요.ㅎ





그래서 문득 궁금해집니다.


문자나 카톡/메신저 할 때 '오늘은 이만하자' 싶은걸 표현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뭐 돌직구는 서로 다 알아들을테니 상관없고요.


저런식의 간접적 표현이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각자의 방식을 알아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 돌직구 '피곤해 그만하자.' '바뻐 다음에 하자'


- 무응답


- ㅋㅋㅋㅋ 남발


- 어, ㅇㅋ, ㅇㅇ 등의 단답형 답변.


- 시큰둥한 반응.


- 저 급한일이 생겨서요.




제 머리론 이정도인데... 또 뭐가 있을까요?


혹은 여러분이 쓰는 방법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4
123306 [만화] 남자와 여자가 거기가 바뀌었다면 [2] 잔인한오후 2013.02.28 6222
123305 ♪♬~ 안젤라 아키 의 편지(Angela Aki - Tegami) - 악보링크 [1] 무비스타 2011.01.15 6222
123304 김어준 “박근혜 5촌 간 살인사건 충격 제보 받았다” [29] 흐흐흐 2014.08.17 6221
123303 불쌍한 로버트 패틴슨. 제대로 멘붕 겪은 듯... [19] 魔動王 2012.07.26 6221
123302 시크릿가든 책제목 씬 [17] 도너기 2010.12.14 6221
123301 1박2일 전원 하차 결정 [14] 아모르 파티 2011.08.19 6221
123300 연인이 먹는다면 가장 싫은 음식 [69] 파릇포실 2014.06.06 6219
123299 왜 같은 영화인데 상영관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 것일까? [12] 질문맨 2013.10.21 6219
123298 [바낭]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중 완전체에 가장 근접한 팀은 [26] 로이배티 2012.08.03 6219
123297 진중권....이해가 안가네요 [80] 디나 2012.01.21 6219
123296 영화 속 인상 깊었던 몸매 [20] magnolia 2010.09.03 6219
123295 존박 진짜 약하고 방송 하는듯 [8] 달빛처럼 2013.07.27 6216
123294 식단공개, 혼자 먹는 저녁, 베이킹의 세계 [27] 벚꽃동산 2010.09.17 6216
123293 당신은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이다. [34] eltee 2010.06.26 6216
123292 교회다니는 처자와의 연애에 대한 푸념... [26] 프레이아데스 2013.04.03 6214
123291 구운 고기를 왜 사 먹나요? (질문글;) [77] art 2010.06.16 6214
123290 (연애바낭) 멍합니다... [30] menaceT 2012.10.22 6213
123289 강남의 승리 [5] 푸른새벽 2010.06.03 6213
123288 강아지와의 기싸움 [21] zaru 2014.02.25 6210
123287 양귀비 꽃밭, 모네의 그림, 모네가 사랑한 여인. 모네는 고약한 아저씨? [11] 삼각김밥 2012.05.24 62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