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왜 M2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글을 보고 몇가지 생각나는 바가 있어 글을 올려 봅니다. 가끔 같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고 더 비싼 돈을 주고 그 영화를 봐야 하는가에 대한 문의를 받고는 하기에 간단하게 영화 상영 방식과 영화관의 차이를 말하고자 합니다. 원래는 장르별 추천 극장도 적으려고 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건 다음 기회에 적어보도록 할께요.

 

 

영화 상영방식에 따른 구분


디지털(4k) : 3-4년전만 하더라도 디지털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필름 상영인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필름 상영이라고 따로 명시하지 않는 이상 가장 일반적인 상영 포맷입니다. 롯데와 CGV의 경우 일반적으로 크리스티의 2K DLP를 영사기로 사용하고 메가박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니의 4K SXRD 영사기를 사용합니다. 현 시점에서 4K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메가박스 체인이며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상영방식에 상관 없이 무조건 4K라고 표기하여 혼란을 주었지만 이제는 소스가 4K일 때만 4K라고 명기되니 4K 영화의 경우에는 메가박스 영화관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DLP와 SXRD의 상영방식의 차이에 의해 색감 차이가 다소 있지만(DLP는 진한 색감이고 SXRD는 부드러운 색감) 큰 고려 대상은 아니고 화면의 크기와 위치, 좌석의 넓이를 고려하면 되겠습니다. 시네마스코프 영화 상영시 메가박스는 상단 마스킹을 해주는 편이나 렌즈시프트에 의한 화질 저하가 있고 CGV나 롯데는 마스킹 없이 상영해서 스크린의 블랙레벨이 떨어지므로 시네마스코프 영화는 시네마 스코프 상영관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3D : 3D로 영화를 봐야 하는가에 대해서 묻는다면 전 대부분의 경우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3D 영화는 5000원이 더 비싸지만 사실 시설 투자 면에서 5000원이나 더 지불할 이유가 없고 안경임대료라 하기에는 5000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3D 상영은 영사기 1대에 편광장치를 달아서 좌우 영상신호를 따로 송출하기에 깜빡임과 광량저하가 있고 편광안경에 의한 광량저하가 더해지기에 영화의 색감이 확 죽어보이는 것과 더불어 간혹 화면이 겹쳐 보이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3D를 고려한 촬영이었다는 정보나 관람 후 호평이 없다면 3D는 패스하는 것이 훨씬 좋은 영화관람 방법입니다. 다만 꼭 3D 영화를 선택해야 한다면 2대의 영사기를 활용하는 아이맥스나 M2관에서 관람하는 것이 적절한 화면 크기와 밝기를 그나마 만족할 수 있습니다.

 

3D HFR : 피터잭슨의 호빗에서 최초로 구현된 상영방식으로 일반 영화가 24프레임인 반면에 이 상영 방식은 48프레임으로 구현합니다. 동일 시간에 2배의 시각적 정보가 나오는 것이므로 보다 선명한 화면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멀끔해진 화면은 영화가 드라마처럼 보이게 하는 어색함과 종종 배우의 움직임이 빨리감기처럼 보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3D 영화의 동일한 가격이면서 꽤 많은 상영관에서 보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상영방식을 적용한 영화는 호빗 뿐이며 120HZ의 TV가 그렇듯 고속 프레임에 의한 어색한 느낌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이 상영방식의 영화가 보급될 가능성은 요원할 따름입니다.

 

4D : CGV에서만 설치된 특수관으로 잘 알려진 상영방식 중 가장 비싼 편입니다. 의자의 흔들림이라던가 물뿌리기, 뒤에서 툭툭 건들기 등 각종 촉각적 요소가 더해지는 이 상영방식은 영화 제작단계에서 이런 효과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닌 CGV에서 자체적으로 후처리 효과로 4D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마다 즐거움의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때문에 개봉 첫주에 이 영화를 선택하는 것보다 2주차 쯤에 4D 상영에 대한 반응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싱 장면이 많거나 공포 영화에서 그 효과가 즐거움으로 배가되고 물이 많이 나오거나 총격신이 많으면 상당히 4D 효과가 성가시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너무 긴 영화나 생각을 해야 하는 영화도 패스.

 

 

사운드 포맷에 의한 구분

 

ATMOS : DVD에서 최초로 극장과 동등한 사운드 포맷인 DD와 DTS가 구현된 이후로 블루레이에 들어서는 TRUEHD와 DTSHD같은 무압축 사운드가 정규 포맷으로 채택되면서 적절한 음향시설만 갖출 경우 소리에 한해서는 가정용 홈씨어터가 극장 시스템에 비견할 수 있는 지경에 다달았습니다. 그래서 홈씨어터와 차별화되는 극장용 사운드의 표현을 위해 차세대 사운드로 ATMOS 사운드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소리의 방향성을 알려주었던 과거 포맷과는 달리 소리의 공간감을 그대로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이 포맷은 수십개의 서라운드 스피커에서 각각 다른 소리가 나도록 설계됨으로써 소리의 높낮이 표현과 거리감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TMOS 트레일러가 자연환경음인 것은 이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운드가 복잡해질수록 ATMOS의 장점은 유감없이 발휘되며 차세대 음향포맷의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M2관의 3000원 더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면 영등포 CGV 4관 또한 ATMOS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기에 대안이 될 수 있지만 SOUNDX를 CGV에서 밀고 있는 탓인지 이 포맷의 상영을 주저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SOUNDX : CGV에서 설치된 입체음향 시스템으로 영등포 CGV 5관과 여의도 CGV에서 구현되어 있습니다. ATMOS와 기본 취지는 같지만 ATMOS가 정규음향 포맷으로 제작단계에서부터 믹싱에 ATMOS를 구현하는 반면 SOUNDX는 일반 무압축 음향을 가지고 후처리 방식으로 가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ATMOS영화 포맷일 경우 이 둘의 차이는 생각 외로 나는 편입니다. 여의도 CGV의 경우 보다 영등포 5관이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엄밀히 말한다면 여의도 CGV는 무늬만 SOUNDX라고 할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SOUNDX MIX라 하여 음향을 사운드X에 맞게 다시 믹싱한 케이스는 괜찮은 편이지만 이 경우 일반 상영관에 비해 3000원 더 비쌉니다. 같은 가격이면 SOUNDX MIX 보다는 ATMOS 사운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극장 시설에 의한 구분

 

IMAX : 아이맥스는 본다는 것이 아니라 체험한다는 카피를 내세울 만큼 보다 큰 화면과 보다 좋은 화질, 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내세운 뭐든 큰 것이 좋다는 극장의 기본 원칙에 충실한 극장입니다. 아이맥스 필름은 판형이 무지하게 크며 이 정도의 화질을 디지털로 구현한다면 최소 8K이상은 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더군다나 듀얼 프로젝션은 해상도 이상으로 영화의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밝기와 계조력에 지대한 장점을 가지므로 다크나이트와 아바타는 절대적으로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고 설파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IMAX는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2K 해상도로 쪼그라 들었고 2K의 해상도는 그 거대한 스크린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밝기의 장점은 여전하며 IMAX DMR 작업을 거친 영화의 원본 소스는 일반 디지털 상영보다 우수하기에 조금은 더 나은 화질을 보장해주지만 과거 필름시절에 비해서는 택도 없는 수준입니다. 간혹 IMAX 상영관에서 일반 영화를 상영하고는 하는데 아이맥스의 경우 화면의 곡률이 크기에 일반 영화 상영시 영상이 일그러지고 서라운드 스피커가 단 2개이므로 아이맥스 포맷이 아닌 일반 포맷의 영화를 상영할 때는 빈약하게 들리므로 일반 포맷 상영시에는 큰 화면이 좋다는 이유 외에는 가능한 선택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THX : THX는 루카스필름에 의해 구현된 소리 및 영상에 대한 인증입니다. 아이맥스가 아이맥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THX는 적절한 영화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THX 인증 라이선스를 부여해 줍니다. 필름 영화시절에 화면의 색감 셋팅과 사운드 셋팅이 천차만별이었던 때에는 이것이 일종의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었지만 디지털 영화 시절에 와서는 이 의미가 크게 퇴색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라이선스비를 매년 지급해야 하는 것과 달리 딱히 관객이 그 강점을 느끼기 어렵기에 국내에선 디지털 상영관으로 유일하게 영등포에 하나 있습니다.

 

M2 : M관이 2배로 좋아졌다는 의미의 M2관은 아이맥스와 동일하게 2개의 영사기를 가지고 ATMOS 사운드 포맷의 구현, 듀얼암체어, 메이어사운드를 구현하여 시설투자에 한해서는 아이맥스 이상으로 물량이 투입된 상영관입니다. M2관의 영사기는 크리스티의 4K DLP로 같은 체인의 소니의 4K 영사기보다 화질상의 우위에 있으며 더군다나 듀얼 프로젝션이기 때문에 아이맥스와 동일하게 밝기와 계조표현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양팔을 걸칠 수 있는 좌석도 좋고요. 다만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는 메이어 사운드라는 것이 공연용 사운드 시스템으로는 꽤 흔한 것으로 이 이름만으로 일반적인 JBL 사운드 시스템과 우월하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물량 투자가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되어 있고 사운드 엔지니어링이 더 섬세하게 되었다고는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박력 있는 소리에 한해서는 일반 포맷 상영 시 조금 기대에 못 미칠 때도 있습니다. 시네마 스코프 상영시 용산CGV와 비등한 크기이지만 조금 작은 화면크기도 아쉬울 수 있고요.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코엑스나 목동이나 영통이나 그렇게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네요. 

 

AT9 : THX와 마찬가지로 극장규격 인증으로 이건 국내 독자적으로 구현된 것입니다. 메가박스 이수와 이채에 구현되어 있는데 다만 그 기준이 바로 예전의 꿈의 사운드 극장인 씨넥스이기에 사실 소리에 한해서는 THX보다 높은 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소리의 박력을 즐기기 위해서는 AT9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탁월할 따름이지만 이수의 경우 극장의 구조상 화면이 크지 않고 다른 사람에 의한 시야방해도 있기 때문에 마냥 추천하기에도 다소간의 망설임이 있습니다.

 

SCREENX : 영화의 전면 뿐만 아니라 사이드도 화면으로 활용한다는 컨셉의 스크린 X는 아직 실험영화인 X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상업작품이 없기에 1000원을 더 받아야 하는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광고때에만 사용하는 SCREENX의 화면은 다소 이색적이긴 하지만 정규 상영방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좌우의 평범한 벽면이 아닌 필요 시 제대로 영상 재현이 가능한 블랙 광학 스크린으로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SCREENX는 그야말로 컨셉만 실험해 보는 프로토 타입일 따름입니다. 엑스는 언제 개봉이 되는 것일까요?

 

스타리움 : 스크린 크기 31.4M *13M 로 세계최대의 스크린 크기의 일반관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현존하는 영사기로는 듀얼 프로젝션으로도 이 거대한 크기의 스크린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어두운 화면과 자글거리는 화면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베를린을 볼 때는 듀얼프로젝션이 조금 틀어져 있어서 더 화질이 나빠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옆으로만 넓은 극장 구조는 공간상의 울림을 발생하여 11.2 채널이라는 스펙이 무색하게 멍청한 사운드가 나오기도 합니다. 화면의 크기 외에는 도무지 장점이라고는 없는 이 상영관은 추후 4K 듀얼 프로젝션이 대중화되고 사운드의 개선이 없는 한 (공간상의 한계로 인해 쉽지 않지만 ) 3000원을 더 주고 좋아하는 영화를 볼 가치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컨섭에 의한 구분

 

GOLD CLASS : 개인 극장을 표방한 GOLD CLASS는  에이드와 에그타르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편안한 소파에서 느긋하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작은 스크린이지만 물량투자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쾌감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오로지 2인석으로만 티켓을 팔고 그것도 무려 3만원이나 하기 때문에 편안함 때문에 이 상영관을 선택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간혹 반값 할인이 이벤트로 풀릴 때가 있으니 구매해 놓고 다른 사람 구인하는데 곤란을 겪는 계륵같은 컨셉일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정가 3만원은 비싸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씨네 드 쉐프 : 티켓값이 4만원이나 하고 GOLD CLASS처럼 간혹 반값 할인 행사를 하는 경우도 없기에 이용해 본 적이 없어 별다른 할말은 없지만 GOLD CLASS보다 더 좋은 소파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GOLD CLASS가 에이드와 타르트를 제공해 주는 것과는 달리 여기선 음료와 쿠키만 제공해준다고 하니 씨네 드 쉐프의 이름에 걸맞는 식사를 제공받는 기대는 하지 않기 바랍니다. 극장 시설에 붙어서 레스토랑이 있어서 추가요금을 내고 식사 후 영화관람을 하는 형태인데 이럴 거면 그냥 집 근처의 영화관에서 관람 후 맛집을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좌석에 의한 구분

 

프리미엄 관 : 천원이 더 비싼 메가박스의 이 상영관은 M2관과 마찬가지로 메이어 사운드로 구축했다고 하지만 그다지 유별하지는 않고 역시 듀얼 암 체어에 의한 넓은 좌석이 가장 큰 메리트를 주는 극장입니다. 더군다나 가죽시트이므로 얼마전에 화제가 된 진드기같은 청결문제에서 보다 장점을 가질 수 있고요. 영화관람의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천원의 가치는 있는 상영관입니다.

 

VETABOX : CGV의 영등포 THX관등 일부 상영관의 명당자리에 놓여진 VETABOX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4D의 효과를 체험하는 것처럼 써놓았지만 정말 저질 진동으로 총소리 날때마다 자극을 주는 것으로 정말 이 자리에 앉자마자 그 기능을 꺼놓는 것이 일상화된 일입니다.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진동을 주는 것이 무슨 영화적인 쾌감을 주는 것이라고. 핸드폰 진동소리도 신경 쓰이는데 진동소리가 굉장히 괴이하게 나는 편입니다. 안마의자보다 진동도 약하니 안마를 받는 기분도 느낄 수 없습니다. THX관을 애정하다가 안가게 된 계기가 된 좌석입니다.

 

SWEETBOX : CGV의 2인 좌석입니다. 둘이 같이 앉을 수 있다고 사천원이나 더 비쌉니다. 뭐 그렇답니다. 전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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