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관련 글이 없는 게시판에

2018.04.04 00:12

l'atalante 조회 수:1428

어린시절 제주도라면 자동적으로 생각나는 정말 해맑고 예쁜데다... 목소리 보세요.




  제주도 가수 혜은이라고 소개하는 당시 최고의 아이돌, 제주도민들은 일제시대 조선어 탄압처럼 제주도 사투리를 쓸 수가 없었어요. 학교에서 제주방언을 사용한 선생님은 장학사에게 지적받고 학생은 수업중 반드시 표준어만 쓸것을 강요당했죠. 빨갱이섬에서 왔다는 이유로 시선과 차별을 피하려면 육지말을 배워야 했기 때문이죠. 그런 가운데 이 제주도 사투리가 많이 들어간 노래가 나와서 제주도 말을 따라하고 방송에서 제주도 사람들 인터뷰도 하며 방언을 가지고 놀면서 제주도라는 것이 사람들의 인식속에 들어왔어요. 현재 제주도 방언은 소멸되는 언어로 지정 되었다고 하더군요. 




(북괴 두더지 집단의 남침 야욕을 분쇄하자--;;) 이런 시절을  살아왔다 ㅅㅂ





혜은이씨도 불렀다 하면 귀에 쏙쏙 박히죠. 목소리가 이런 동요풍가요를 불러줘도 엄청난 클래식들을 남겼을 거라고 봅니다.






오늘 방송했던 4.3에 대한 배경지식과 전개과정,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강연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7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021
123340 문자나 카톡/메신저 할 때 상대방과 '이제 오늘은 그만할래'라는 느낌을 주는 방식이 있으신가요? [30] 자본주의의돼지 2012.05.29 6210
123339 [나가수] 오늘 많은 이들은 임재범님이 의자를 던지길 기대했지만 그는 의자 대신에... [13] mithrandir 2011.05.29 6210
123338 [개바낭] 개가 설사할 땐 찹쌀죽을 먹이면 된다네요... [23] 프픗 2013.01.14 6209
123337 요즘 빵집들이 미친 거 같습니다. [12] 푸른새벽 2011.06.05 6209
123336 속보 올라오고 있네요. [11] amenic 2013.10.08 6208
123335 오늘 토론에 대한 재밌는 반응들 . [18] poem II 2012.12.04 6208
123334 노희경 오랜만에 히트 드라마 나오겠네요.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0 6206
123333 진중권: 그래 사망유희 함 하자. [11] 자본주의의돼지 2012.10.30 6206
123332 [듀나인] 아이패드로 킨들 사용하기 [7] jisil 2012.08.12 6206
123331 오늘 놀러와, 세시봉 사인방 2부도 대박이었네요. [19] mithrandir 2010.09.28 6206
123330 살다보니 별...-,.- [25] Mk-2 2013.01.03 6205
123329 천안함순직자 26년만에 보상금뜯어낸 나쁜엄마 사연보셨나요? [6] 외로운익명 2012.08.21 6205
123328 수유3동우체국 진주집 곱창, 삼성통닭, 그리고 듀게에 얽힌 기연 [13] 01410 2010.09.04 6205
123327 한국 남자, OECD국중 가사노동 시간 최저 [59] concombre 2017.03.07 6204
123326 [바낭] 디씨 인사이드 김유식의 꼬리 자르기 [13] 로이배티 2013.05.27 6204
123325 백상 예술대상 여자연예인 드레스샷 모음.(김민희 이후로 몇명 추가) [34]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9 6204
123324 샤넬 신상 백 [15] 화려한해리포터™ 2012.10.23 6204
123323 어제 라스(라디오스타)는 레전드가 될듯 [19] soboo 2010.08.26 6204
123322 혹시 듀게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받으신 분 있으신지. [30] 가드너 2012.02.10 6203
123321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txt [18] 자본주의의돼지 2010.08.17 62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