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궐 작가의 정체가 궁금해요

2012.02.21 11:03

Rcmdr 조회 수:971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 두 소설 모두 드라마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요.


성균관- 책은 읽어보았는데, 그냥 달달한 장르문학이라고 보기에는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지식들이, 전공자로 보였어요. 역사는 잘 모르지만, 고증이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해를 품은 달도 성수청이 나오는데 '유교국가인 조선에 저런게 있었을까?' 싶었는데

실존했다고 하네요. 국무가 사실 성수청 소속 모든 무속인들을 일컫는 말이었다는 소소한 부분 등은 조금씩 차이나지만요.


아무래도 전공자 + 글빨 있는 분일 것 같고

30대 후반의 미모의 여성 -_-; 이라고도 하던데,

출판사와도 메일과 전화로만 연락하고, 정체를 숨긴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일 거야!' 라고 하시던데 ㅎ

정은궐 작가님 왠지 듀게눈팅족이실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40
123452 강남의 승리 [5] 푸른새벽 2010.06.03 6213
123451 [개바낭] 개가 설사할 땐 찹쌀죽을 먹이면 된다네요... [23] 프픗 2013.01.14 6211
123450 강아지와의 기싸움 [21] zaru 2014.02.25 6210
123449 [나가수] 오늘 많은 이들은 임재범님이 의자를 던지길 기대했지만 그는 의자 대신에... [13] mithrandir 2011.05.29 6210
123448 요즘 빵집들이 미친 거 같습니다. [12] 푸른새벽 2011.06.05 6209
123447 수유3동우체국 진주집 곱창, 삼성통닭, 그리고 듀게에 얽힌 기연 [13] 01410 2010.09.04 6209
123446 한국 남자, OECD국중 가사노동 시간 최저 [59] concombre 2017.03.07 6208
123445 속보 올라오고 있네요. [11] amenic 2013.10.08 6208
123444 오늘 토론에 대한 재밌는 반응들 . [18] poem II 2012.12.04 6208
123443 "가정"이란 과목이름을 영어로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10] 카블 2011.01.12 6208
123442 백상 예술대상 여자연예인 드레스샷 모음.(김민희 이후로 몇명 추가) [34]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9 6207
123441 이런 크기의 바퀴벌레가 존재할 수 있나요? [19] kct100 2013.08.11 6206
123440 노희경 오랜만에 히트 드라마 나오겠네요.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0 6206
123439 진중권: 그래 사망유희 함 하자. [11] 자본주의의돼지 2012.10.30 6206
123438 [듀나인] 아이패드로 킨들 사용하기 [7] jisil 2012.08.12 6206
123437 오늘 놀러와, 세시봉 사인방 2부도 대박이었네요. [19] mithrandir 2010.09.28 6206
123436 [바낭] 디씨 인사이드 김유식의 꼬리 자르기 [13] 로이배티 2013.05.27 6205
123435 살다보니 별...-,.- [25] Mk-2 2013.01.03 6205
123434 천안함순직자 26년만에 보상금뜯어낸 나쁜엄마 사연보셨나요? [6] 외로운익명 2012.08.21 6205
123433 샤넬 신상 백 [15] 화려한해리포터™ 2012.10.23 62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