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의 이부망천을 비판하는 바른미래당의 논평은 또 가관입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55763

바른미래당 대변인 수준이나 자유한국당 대변인 수준이나 똔똔이군요.

“목동에서 이혼하면 부천, 강북에서 이혼하면 의정부, 강남에서 이혼하면 용인으로 가면 되는가? 지역폄하의 망언은 누구를 위한 발언인가? 참으로, 비열하고 저급한 인식이 아닐 수 없다."

비유는 이럴 때 쓰는 게 아닌데(!?!) 의정부와 용인 사람들은 또 갑자기 무슨 날벼락인가요.

의정부, 용인 이야기는 정태옥이 한 적도 없는데, 바미당 내심 생각하던 게 드러나버렸네요(...)

정태옥 비판하다가 자살골 넣었네요(...)

게다가 이혼=인생망이란 도식을 디폴트로 깔고 있어서 비혼자들을 싸잡아 비하하는 비유인데, 그걸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쓴 글이네요.

p.s 정태옥 덕분에 웃고 있는 사람이 여럿이라고 하네요. 일명 출구 제공.

1. 홍준표 : 다 이긴 선거 너 땜에 졌다...

2. 유정복 : 이하동문

3. 남경필 : 이하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