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고용노동부의 수준

2018.06.11 18:43

soboo 조회 수:1537

"회식은 근로시간 아니고, 접대는 지시있어야만 인정"
http://naver.me/x2IXmFkY

이것들이 지금 제정신인가요?
아니면 뇌에 우동사리만 꽉 찼나?

가장 어이가 없는건

“노동부는 우선 회식의 경우 회사 측이 참석을 강제했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노무 제공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사기 진작과 친목 도모의 차원으로 봐야 하는 만큼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기 진작과 친목 도모”는 왜 하는거죠? 취미로 하나요? 저거 결국 회사들 돈 더 잘 벌기 위해 결국 일 때문에 하는거자나요?

애초에 노동관련 문재인 정권에 별 기대도 없어 실망할 일도 없을 줄 알았어요. 내 마음,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뭔가 좀 그럴듯한 논리를 대기만해도 넘아가줄 수 있다는 바램 하나였는데, 이런헛소리를 전정권에 이어 계속 들어야 한다니 허탈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노동자가 회식을 거부해도 그 어떠한 인사상 불이익이 없어야 하는데 그와 관련해 노동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냥 회식을 노동시간으로 인정해버리면 깔끔한데 늙다리 공무원, 정치인들끼리 결정하면 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회사에서 업무시간 외에, 술은 고사하고 밥이나 차 한잔 하자고 하는 것조차 서로 매우 어려운 일, 감히 제안해서는 안되는게 기본 매너로 정착되는건 언제즘에나 가능할지....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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