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6 20:29
1. 경쾌하고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올스타 멤버를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했네요.
2. 앤 해서웨이의 본모습이랄까 정체랄까가 드러난 이후부터 더 재밌어지더군요.
3. 마지막 8인의 뒷 이야기가 짤막하게 나오는 장면들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4. 여러 대사들 중 특히 '화장실 카메라'를 언급하는 부분을 들으며 (쓴)웃음을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헬조선이었다면 이들은 다 잡혔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5. 자막은 그럭저럭 충실했지만 그래도 10%부족한 느낌입니다. 아직까지도 '뜻만 통하면 되지' 하면서 퉁치는 느낌.
6. 오션스9를 기다립니다 이제.
추천드려요.
2018.06.16 20:33
2018.06.16 20:36
그렇죠 그렇죠 보면서 두 분이 서 있는 장면만 나와도 그냥 흐뭇하고 그랬습니다!
2018.06.16 21:40
2018.06.16 21:43
역시 이런 영화가 막 더 만들어져야 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좀 더 막 어깨에 힘 빼고 아무렇게나 만드는 그런 류로요.
2018.06.16 20:40
2018.06.16 20:46
영화 다 보고 나오는데 눈이 아프더라고요.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눈을 부릅뜨고 볼 때 겪는 증상인데 역시 오늘도 그랬습니다. 인공 눈물이라도 갖고 가야겠어요 다음엔.
2018.06.16 21:06
2018.06.16 21:30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영화였습니다. :D
2018.06.16 21:34
2018.06.16 21:36
인상적인 대사였지요!
2018.06.16 21:41
2018.06.16 21:45
롤모델로 이런 캐릭터가 없었으니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