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발언: 재벌 2, 3세 비판하는건 좋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들과 비교하기 위해 윗동네 그 작자를 언급하는건 모양새가 영.... 윗동네 그 작자가 혁신의 예로 언급할만한 인물인가... 뭐 유시민의 의도 자체는 선의의 것이라고 믿어 보죠.


포브스의 기사: 카일리 제너가 자수성가(Self-made)형 억만장자라는데서 웃으면 됩니까. 카일리 본인은 친언니 켄달과 이부언니 킴의 유명세에 편승한 인물 아니던가요.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켄달은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와 더불어 집안빨로 모델 등극한 낙하산이고, 킴은 섹스 비디오 덕에 뜬 희대의 관종이죠. 그전에 켄달과 카일리의 아버지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케이틀린 제너(구 브루스 제너)였고, 킴의 아버지는 OJ 심슨 사건의 변호인단 중 한명인 로버트 카다시안인데 무슨 자수성가인건지...


자수성가라는 이름을 써도 어느정도 용인이 될 금수저 출신 인물은 부모와 자신이 종사하는 업계가 서로 다른 루니 마라(부친과 모친이 미식축구 구단 관련 높으신 분들-본인은 배우)나 스텔라 매카트니(부친은 비틀즈의 그 분, 모친은 사진작가-본인은 패션 디자이너) 정도 아니던가요.


그런데 트위터 등지에서 보면 금수저 싫어한다는 사람들이 킴, 켄달, 카일리 등 카다시안 패밀리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호의적이라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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