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수백 시간 플레이인 게임이라 3시간 즐기고 뭘 적는다는 게 얼토당토 않은 일이긴 하겠으나 굳이 적는 이유는,


너무 재밌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전작인 호라이즌3의 경우엔 마찬가지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해도 전작에 비해 달라진 부분들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4편의 경우엔 아예 엑스를 메인 플랫폼으로 개발한 건지 비주얼부터 플레이 감각까지 크게 달라지고 발전해서 좋습니다.


생각해보면 1편은 360, 2편은 엑스박스 원, 3편도 엑스박스 원, 4편은 엑스박스 원 엑스... 이런 식이다 보니 3편만 기종이 그대로였네요. 흠.

아마 다음 편이 나올 때쯤엔 차세대 엑스박스가 나올 시기가 될 것 같은데. 그 때도 기종 올려가서 또 이런 큰 인상 남겨줬음 좋겠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그리 할 말이 없어요.

그냥 아케이드 성향 레이싱 게임의 완전판이자 완결판이라는 느낌.

앞으로 컨텐츠 추가 말고 또 뭘 어떻게 발전시킬까. 그게 가능은 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


구구절절 설명할 것 없이, 엑박 쓰시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윈도우 스토어에 게임 데모 버전이 있으니 받아서 한 번 시도해 보시길.

모르고 넘기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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