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투 서울을 보고(스포 약간)

2023.04.25 23:39

예상수 조회 수:306

영화 흥미롭더군요. 태어난 뒤 프랑스의 부모에게 입양된 프레디(박지민)가 2013년부터 한국에 온 후 겪게되는 굴곡진 인생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새론, 고아선, 설경구가 나온 입양아를 다룬 우니 르콩트의 여행자도 생각나지만, 주인공의 방식이나 태도가 대부분 상반됩니다.

프레디역의 박지민씨는 원래 비주얼 아티스트로 알고있는데 역할에 탁월하게 어울립니다. 냉정하면서도 사랑받고 싶으면서 동시에 불만섞인 표정이랄까... 아버지 역할로 오광록 배우가 나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라고...

이런 식으로 한국을 조명하는 영화가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다음 주애 개봉예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8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32
123267 프레임드 #438 [2] Lunagazer 2023.05.23 103
123266 어떤 종류의 정체성은 부끄럽습니다? [20] 가봄 2023.05.23 952
123265 차정숙 3회까지 봤는데 [6] 2023.05.23 664
123264 Ray Stevenson 1964-2023 R.I.P. [3] 조성용 2023.05.23 218
123263 [웨이브바낭] 80년대식 나이브함의 끝을 구경해 봅시다 '마네킨' 잡담 [24] 로이배티 2023.05.22 635
123262 1q84랑 국경의 남쪽 번역 관련 [2] catgotmy 2023.05.22 261
123261 [넷플릭스] 글리맛이 많이 나는 ‘더 폴리티션’ [9] 쏘맥 2023.05.22 795
123260 에피소드 #38 [2] Lunagazer 2023.05.22 82
123259 프레임드 #437 [4] Lunagazer 2023.05.22 98
123258 압구정 폭행남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7] catgotmy 2023.05.22 988
12325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05.22 119
123256 치과 의자는 왜 그렇게 안락할까? [10] Sonny 2023.05.22 547
123255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B급 무비 둘, '완벽한 살인', '오피스 배틀로얄' 잡담 [2] 로이배티 2023.05.21 293
123254 넷플릭스 힘에 영화관 다 망한다는데 [3] 가끔영화 2023.05.21 603
123253 뇌절의 질주... 아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보고 왔습니다... 흐미... [15] Sonny 2023.05.21 566
123252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catgotmy 2023.05.21 168
123251 프레임드 #436 [4] Lunagazer 2023.05.21 79
123250 스콜세지 신작 칸 프리미어 반응 [6] LadyBird 2023.05.21 672
123249 도르트문트 우승 가능?바이에른 주총리, "BVB는 우승하기에는 너무 멍청해"/해리 케인 자히비. daviddain 2023.05.21 85
123248 고양이의 보은 (2002) [1] catgotmy 2023.05.21 16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