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노출을 바라보는 리액션

2020.01.14 18:57

예정수 조회 수:535

ㅂ가수 인스타 성희롱 사건을 보고...

인스타는 사진을 올리는 소셜 미디어다 보니 여성의 비중이 높고 성희롱이 꽤 많은 걸로 알거든요. 하지만 처벌하기도 어려운 이유도 있습니다. 실명을 확인할수도 없고 다이렉트 메시지(디엠)만 보내고 계정을 닫아버리면 그만이기도 해서요. 그로 인해 계정을 폐쇄하는 여성도 많고 이번에 여성을 성희롱이나 성적 도구로 활용하는 남성들이 정말 많다는 걸 점점 더 알게 되네요. 


물론 신체노출을 보고 성적 욕구가 생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뭐 그건 본능이니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그러한 욕구를 아무렇게나 또 당사자에게 푸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분명 성적 관념이 왜곡되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신체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서, 그게 성적도구화 해도 괜찮다는 건 아니잖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6
123261 [넷플릭스] 글리맛이 많이 나는 ‘더 폴리티션’ [9] 쏘맥 2023.05.22 795
123260 에피소드 #38 [2] Lunagazer 2023.05.22 82
123259 프레임드 #437 [4] Lunagazer 2023.05.22 98
123258 압구정 폭행남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7] catgotmy 2023.05.22 988
12325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05.22 119
123256 치과 의자는 왜 그렇게 안락할까? [10] Sonny 2023.05.22 547
123255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B급 무비 둘, '완벽한 살인', '오피스 배틀로얄' 잡담 [2] 로이배티 2023.05.21 293
123254 넷플릭스 힘에 영화관 다 망한다는데 [3] 가끔영화 2023.05.21 603
123253 뇌절의 질주... 아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보고 왔습니다... 흐미... [15] Sonny 2023.05.21 566
123252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catgotmy 2023.05.21 168
123251 프레임드 #436 [4] Lunagazer 2023.05.21 79
123250 스콜세지 신작 칸 프리미어 반응 [6] LadyBird 2023.05.21 672
123249 도르트문트 우승 가능?바이에른 주총리, "BVB는 우승하기에는 너무 멍청해"/해리 케인 자히비. daviddain 2023.05.21 85
123248 고양이의 보은 (2002) [1] catgotmy 2023.05.21 165
123247 [웨이브바낭] 피칠갑 인문학 고문 수업, '더 레슨: 마지막 수업'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05.20 373
123246 [웨이브바낭] 호러라기 보단 감성 터지는 잔혹 동화, '굿 매너스'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5.20 343
123245 (드라마 바낭) 무정도시를 밤새며 봤어요. 왜냐하면 2023.05.20 226
123244 스팔레티가 나폴리 나가는군요 daviddain 2023.05.20 136
123243 프레임드 #435 [4] Lunagazer 2023.05.20 97
123242 알고 싶지 않은 마음, 주말 읽을 책과 기타 잡담 [4] thoma 2023.05.20 3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