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4 17:49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622000793
인도 뭄바이에 있는 석유 재벌의 집이랍니다. (안틸라라는 이름까지 있음)
부자들의 대저택하면 생각나는 일반적인 모습하고는 차이가 많이 있네요.
꼭 1인용 타워팰리스 같습니다.
왜 집 모양이 저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니까 뭄바이 인구밀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뭄바이 면적이 604 km2 인데 (서울이 614 km2) 인구는 서울보다 많다죠.
그리고 슬럼에 사는 통계에 안잡히는 인구까지 더하면...
아무리 부자라도 도심에서 넓은 땅은 무리였던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5인 가족에 딸린 인원이 1000명이라니... 집 자체가 중소기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