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슈퍼리치 남성의 사례


 이 분은 부인에게 가정내 월유지비용(식비, 집유지관리비, 식모월급, 정원사월급, 자식들 교육비 등등)을 통으로 부인에게 맡깁니다.

 아마 그 비용은 아내가 경제권을 쥐고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매월 지출하는 비용의 10배가 넘어요.

 하지만 그 비용은 슈퍼리치 남성의 총 월수입의 1%도 안됩니다.  

 그러니 이 경우 부인되시는 분이 경제권을 갖고 있다는 헛소리는 차마 못할거에요.


 보통의 가정에서는 남성외벌이의 경우 남편이 부인에게 위탁?하는 비용이 자신의 월총수입중 가처분 소득(임대료,대출이자등을 제외한)중

 절반 이상을 넘으니 아내가 경제권을 쥐고 있다고 착각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냥 머리가 나쁜거죠.


 만약, 해당글을 쓴분을 포함 현재 부인에게 경제권을 넘겼다고 주장하는 

 일반 남성들이 자신의 월간 가처분 소득이 가정내 월간 고정경비의 2~3배만 넘어도 그냥 순순히 부인에게 경제권을 넘겼을까요?

 택도 없죠.



 즉, 그런 남성들은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겼다는 소리를 할 주제가 못된다는겁니다.

 그건 경제권을 넘긴게 아니라 그냥 경제적으로 빠듯한 가정의 운영비용의 관리를 위탁한 것일 뿐이에요.

 그냥 가사노동에다 재정운용노동까지 부담을 지운것일 뿐입니다.


 자신이 월수 세전 수억이상 벌면서 모든 은행게좌를 죄다 부인에게 넘긴 경우가 아니라면 경제권을 부인이 쥐고 있고 자신은

 No.3 다.... 이런 헛소리는 좀 제발 하지 말라는, 아무리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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