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사이징.
알렉산더 페인의 연출이 느껴지는 영화이긴 한데 중반부 이후로는 활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대신 재미가 있기도 합니다.

일종의 우화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주인공이었으면 마지막 두가지 길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인류의 방공호와 그냥 멸망당하더라도 살아있는 길 중)

그걸 떠나서 영화는 재미있고 민망하기도 하고, 의외로 인간들이 모두 협조적인 공생관계에 놓여 있어서 놀랐습니다. 일반인과 소인 간의 전쟁이나 갈등이 그려질 줄 알았으나 그보다는 환상에 대한 현실성과 경고를 부여하고 있네요.


당신의 부탁
아직 미개봉작의 부산국제영화제 편집본을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여성에 대해서, 어머니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기긴 했으나 여운을 남길 만큼 인상적이진 못하다는 게 저의 아쉬운 평가네요.

GV로 임수정 배우와 김혜리기자를 처음 실물로 뵈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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