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6.28 18:16

dlraud 조회 수:1122

제가 영양가 없다고 생각한 수업에서 둘다 씨뿔 맞았어요.  사실 누구나 한번만 들으면 다신 안듣는 선생님들임.모르고 들었다가 돈아까웠는데 학점까지..)

 

그리고 둘다 논술로 쓰는 과목이고요. 아마 이 두개가 관련있나봐요.

 

그런데 이번엔 그런 과목도 나름 열심히 했거든요. 관련 논문찾아보고 참고서적도 열심히 외우고...

 

이번 학기에 다른거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만 했거든요. 근데 성적은 딴 거 좀하고 그닥 열심히 안했을때랑 비슷하네요. 결국.

 

돈도 안벌고 동아리도 안하고 놀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물론 도서관서 멍때리거나 우울해한 시간도 많습니다만-_-

 

자기가 어느정도 하는지도 모르고 이번엔 장학금 받아서 학자금 이자내는거라도 줄여볼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때에 딱맞춰 메일함엔 학자금 상환도래를 알리는 메일이 세 네개나 와있네요. 몇달후면 이제 원리금 내야된다고요ㅋㅋ

 

....

 

방학 때 학교서 하는 전공관련 특강을 들으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돈벌면 특강을 못듣고 이런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그게 문제가 아니네요. 계절학기 한다니까 그럼 추가학기 안해도 되는거냐고 기대하면서 아빠가 물어봤는데...

 

오늘 성적 보고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왜 사는지  이번주 금요일엔 학교 상담센터라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46
97552 제가 리플에 리플을 달지 않는 이유는 [14] 안드레이 2011.06.28 2391
97551 [듀나인]경제학으로 'SSM' 비판이 가능할까요? [4] 이히히 2011.06.28 1305
97550 문득 전 개고기 합법화 찬성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 유디트 2011.06.28 1702
97549 개고기가 맛있어서 먹는다는데 [3] 가끔영화 2011.06.28 1491
97548 개고기의 인류 보편성의 원리에 대한 답 늦달 2011.06.28 1157
97547 뚜렷한 입장 없는 육식 이야기 [16] 라면포퐈 2011.06.28 1498
97546 하이킥3 현재까지 확정된 캐스팅 [13] 슈크림 2011.06.28 3200
97545 한진중공업 조합원과 김진숙 촛불시위 보신각에서 합니다. 난데없이낙타를 2011.06.28 1033
97544 그럼 컷트 잘하는 미용실 정보좀 공유해보아요! [6] 로테 2011.06.28 3241
97543 45년간 스토킹한 남자 [13] 아라잔 2011.06.28 5140
97542 자신의 감정에 대한 집착 [6] 가라 2011.06.28 2518
97541 깍쟁이 하루카? 헛똑똑이 히카리?? [8] GO 2011.06.28 2669
97540 성적 입력 기간 마지막날입니다. 그런데.... [11] 하늘가득달빛 2011.06.28 2166
97539 [ 궁금 ] 듀게 열리는 속도가 아이패드가 pc보다 빠른 이유가 뭘까요? [6] 무비스타 2011.06.28 1656
97538 해넘어가는 사진 [3] 가끔영화 2011.06.28 1737
97537 마이클 베이 vs 롤랜드 에머리히 누가 더 연출 못하는 감독 일까요?? [30] 늘 익명 2011.06.28 2805
97536 그러면 강우석 vs 윤제균 ??? [17] 늘 익명 2011.06.28 2332
97535 그 작가의 드라마를 이루는 세 개의 축-1. 곱게 자란 귀족도련님 콤플렉스 [14] Koudelka 2011.06.28 4345
» ... [3] dlraud 2011.06.28 1122
97533 인간의 존엄성? [16] H A R I 2011.06.28 24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