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9 10:37
회사에서 평일 오후에 단체 관람을 했습니다.
워크샵겸해서 겸사겸사해서 보게 된건데
무려 4명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서 돌아가면서 공연을 하더라구요.
제가 보았을때는 주인공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선 모차르트라는 캐릭터가 중구 난방이더라구요.
도대체 쟤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쟤의 성격이 뭔지 감을 잡을 수도 없고 파악도 안되고
뜬금없는 장면도 너무 많고.
그렇게 보고 와서 인터넷에서 후기를 보니
이게 왠걸??
아주 칭찬일색이네요.
특히나 제가 봤던 배우가 혀가 짧아서 발음도 알아듣기 힘들어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 배우의 찬양도 많고.
이건 팬심일까요?
아님 제가 막눈에 막귀인가요?
2011.06.29 10:46
2011.06.29 10:49
2011.06.29 10:53
2011.06.29 11:06
2011.06.29 11:11
2011.06.29 11:44
2011.06.29 12:09
2011.06.29 12:39
뮤지컬적 어법에 안 익숙한 사람에게 모차르트는 별로 추천할 작품이 못 되긴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