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joins.com/article/23177732#home


외신 데드라인에 따르면 마블은 첫 아시아 슈퍼 히어로 무비 '샹치(Shang-Chi)' 제작을 결정했다.


'원더우먼1984' 각본가인 데이브 칼라함이 각본을 맡는 것으로 확정 됐지만, 그 외 감독과 제작진, 스태프는 대부분 아시아인으로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흑인 감독과 제작진, 배우가 참여했던 흑인 히어로 '블랙 팬서'와 비슷한 맥락이다. 현재 아시아계 감독을 찾고 있다.
 
쿵푸 마스터 샹치는 중국어로 '기를 다룬다'는 이름에 걸맞게 기를 다스리며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초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히어로다. 불·물·바람 역시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세계 쿵푸 1인자로 중국의 모든 권법을 꿰뚫고 있어 다양한 무기 사용에도 능숙하다.
 
'어벤저스' 및 'Heroes for hire' 멤버로 존재해 온 샹치는 코믹스에서 세계정복을 시도하는 푸만추(Fu Manchu)의 아들로, 중국 후난성에서 태어난 것으로 설정돼 있다. 여느 히어로들이 그렇듯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일을 겪고, 이후 아버지와 대적하는 인물로 존재감을 뽐낸다.


————————————————————————————————————-


주연 물망에 존조나 스티븐 연도 올라와 있다는데 흥미롭네요. 감독도 누굴까 궁금하구요.

근데 ‘푸만추’라면 서양인이 동양인 분장하고 메기 수염 붙인 유서깊은 스테레오 타입 캐릭터인데 어떻게 현대화해서 나올까 싶네요.

아무튼 수현의 ‘닥터 조’도 나오고 마블 내 아시안 캐릭터들 박박 긁어서 집어넣고 온갖 아시안 문화 잡탕 한그릇을 만들어 BTS 엔딩곡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153
123304 인어공주... [5] 메피스토 2023.05.29 731
123303 [웨이브바낭] '연기'를 하는 장 클로드 반담이 궁금하십니까. 'JCVD' 잡담 [3] 로이배티 2023.05.29 279
123302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견종 [1] catgotmy 2023.05.28 211
123301 네덜란드 어 배우고 싶을 때+<포스맨> 잡담 [6] daviddain 2023.05.28 255
123300 프레임드 #443 [4] Lunagazer 2023.05.28 98
123299 [바낭] 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졸지 않고 본 영화 [4] 스누피커피 2023.05.28 419
12329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때려치면서 [2] catgotmy 2023.05.28 243
123297 도르트문트는 너무 멍청해 우승 못 한다는 정치인 말이 진실일까요 [1] daviddain 2023.05.27 180
123296 [영화바낭] 몇 번째인지 모를 'E.T.' 재감상 아주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05.27 491
123295 프레임드 #442 [4] Lunagazer 2023.05.27 92
123294 하라 료 작가가 돌아가셨군요. [8] thoma 2023.05.27 452
123293 '자칼의 날' [12] thoma 2023.05.27 354
123292 [웨이브바낭] '리-애니메이터' 제작진의 공포 동화, '분노의 인형들'을 봤어요 [8] 로이배티 2023.05.27 350
1232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을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5.26 229
123290 프레임드 #441 [4] Lunagazer 2023.05.26 101
123289 파워레인저는 왜 여전히 인기가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까 [2] 가끔영화 2023.05.26 263
123288 해변의 카프카, 곡성 (둘 다 스포 함유) [6] 2023.05.26 398
123287 Kenneth Anger 1927-2023 R.I.P. [2] 조성용 2023.05.26 203
123286 [웨이브바낭] 존 쿠삭의 시간여행 화장실 섹스 코미디, '핫 텁 타임머신'을 봤어요 [11] 로이배티 2023.05.25 501
123285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2] catgotmy 2023.05.25 3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