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4 23:56
오늘 지하철역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들어오는데 아파트 정문 앞에서(들어오진 못하고 있었던거죠)
멀쩡해보이는 아주머님 두분께 붙잡혀
집안의 복덩이다,
사람들한테 사랑받을 귀염둥이다,
행운이 껴있는 상이다, 그외 조상님 돈 어쩌구저쩌구 하는 말을
약 20분간 들었던 것 같아요. 갈려고 할 때마다 계속 붙잡아와서.
저녁에 남편한테 그런 얘기들을 다 했지요.
귀염둥이 복덩이 얘기를 듣더니 폭소.. 니가 뭔가에 굶주려 보였나보다 하며 놀리네요. -_-
댁때문이었네요. 쳇..
뭐 종교 집단같은 건가요? 전 말로만 들어봤지 정말 처음봐서..
2011.07.05 00:01
2011.07.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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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03:45
2011.07.05 06:28
2011.07.05 08:39
제 기억으론 올해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었고요.
다음부턴 붙잡으면 바로 뿌리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