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인터넷으로 영화 검색을 할 때,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이미지들 중 유난히

노스탤지아가 인상적이예요.

 

작년 영상자료원에서 그의 영화 Stalker를 봤을 때

긴 롱테이크와 다소 난해한 내용임에도

아름다운 영상 덕분에 저 개인적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는데,

노스탤지아도 그게 어떤 내용이든간에 저 같은 사람은 집중하며 볼 것 같네요.

 

안개가 자욱한 듯 보이는 희뿌연 풍경은

보면 볼수록 마음이 가라앉고 뭔가 울컥하게 만들곤해요.

 

 

국내 블로그 중 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좀 처럼 찾기 어렵네요. 관련 글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영화에 대한 정보나, 개인적 감상평 등이 별로 없어요.

한번 보고 싶은데, 이왕이면 스크린으로 보고 싶네요.

 

영화 보신 분들 이 영화에 대한 인상이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40
97071 문화센터 아가랑 엄마랑 수업 [8] 아이리스 2011.07.05 1543
97070 인터넷에서 수학 기초 공부할 수 있나요? [10] 물망초 2011.07.05 2397
97069 쇼핑몰의 이상한 상품설명 [10] 11683 2011.07.05 3044
97068 소장 블루레이 45장 mydvdlist 캡쳐 [4] 무비스타 2011.07.05 1407
97067 비행기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 타본적 있으세요? , 비행기 일등석에 아기 탑승 금지 논란 [20] DH 2011.07.05 6109
97066 한마리는 왜 못하는거죠 [5] 가끔영화 2011.07.05 1348
97065 오늘의 저녁 메뉴는 이걸로 정했답니다 [4] miho 2011.07.05 2187
97064 유니클로가 일본극우단체 지원하나요? [7] zhora 2011.07.05 4739
97063 백신 프로그램 뭐 쓰시나요.?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7.05 1804
97062 [듀나in] 성희롱은 직장내 사람에 대해서만 인정되나요? [1] clutter 2011.07.05 1519
97061 [느슨한 독서모임] 돌로레스 클레이본 [36] 레옴 2011.07.05 1856
97060 듀나인] 입문기 스피커를 사려고 하는데... 가끔평화 2011.07.05 835
97059 여러 가지...2 [13] DJUNA 2011.07.05 3047
97058 언제 한 번 여쭤봤던 거 같은데... 윈도우7에서 폴더정리요. [3] nishi 2011.07.05 1005
97057 아 조마조마해ㅜ.ㅠ 엘지 한화 지금 연장 12회중--->졌어요, 엘지 ㅜ.ㅠ [6] jungle 2011.07.05 1232
»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탤지아 어때요? [9] 자두맛사탕 2011.07.05 1616
97055 다크 나이트 보다 배트맨 비긴즈를 더 높이 쳐주는 분 계신가요? [14] 마르세리안 2011.07.05 3241
97054 Mos Def - know that (Ft. Talib Kweli) [2] 가끔평화 2011.07.05 817
97053 정치인 아닌거 같은 [4] 가끔영화 2011.07.06 1458
97052 저녁의 사람들 이야기. [13] 은밀한 생 2011.07.06 26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