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5 23:29
가끔씩 인터넷으로 영화 검색을 할 때,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이미지들 중 유난히
노스탤지아가 인상적이예요.
작년 영상자료원에서 그의 영화 Stalker를 봤을 때
긴 롱테이크와 다소 난해한 내용임에도
아름다운 영상 덕분에 저 개인적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는데,
노스탤지아도 그게 어떤 내용이든간에 저 같은 사람은 집중하며 볼 것 같네요.
안개가 자욱한 듯 보이는 희뿌연 풍경은
보면 볼수록 마음이 가라앉고 뭔가 울컥하게 만들곤해요.
국내 블로그 중 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좀 처럼 찾기 어렵네요. 관련 글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영화에 대한 정보나, 개인적 감상평 등이 별로 없어요.
한번 보고 싶은데, 이왕이면 스크린으로 보고 싶네요.
영화 보신 분들 이 영화에 대한 인상이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2011.07.05 23:33
2011.07.05 23:36
2011.07.05 23:45
2011.07.05 23:45
2011.07.05 23:48
2011.07.05 23:50
2011.07.06 00:01
2011.07.06 08:26
2011.07.08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