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피의자

2023.05.12 11:56

왜냐하면 조회 수:239


검사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클리셰가 있습니다.
검사가 피의자를 탁자를 사이에 두고 취조하는 장면인데요.
검사 혹은 피의자가 딜을 거는 장면이죠.
또는, 검사와 피의자가 이미 한편인데 취조실에서 만나는 장면이죠.

위에서, 이미 같은 편인데 취조실에서 만난 경우엔,
누가 보스였나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지죠.
검사가 보스일 경우엔 피의자가 강한 어필(?)을 하지 않는 한 (somebody를 위해) 안전하게 죄 값을 치러야 합니다.
피의자가 보스일 경우엔, 검사는 보스의 범죄 회피 또는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서 안전을 보장하고 주요 순간 순간 마다 AS를 해 주어야 하죠..

윤통과 김관진, 윤통과 김태효는 어떤 장면이 연상되나요?

누가 보스이고 누가 행동대장이었을까요?
모두가 수단과 방법이고 보스는 따로 있을지도 모르죠......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251742&code=61111111&cp=du
尹 “제2창군 수준 대대적 변화 있어야”… ‘우리 김관진 장관님’ 각별 예우


1년 전에는 이랬었죠.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1131.html
‘윤석열 정부’ 2실 5수석 개편…김태효, 10년 만에 대통령실 컴백

김관진, 김태효,,,
둘 다 친일파로 비난 받았던 사람들이고 댓글 공작의 혐의자 들이죠.
(이력을 보면 미래를 예측 가능하죠. 외교가 어떻게 될지,,,여론과 선거등의 전략이 무엇일지...)


아래는 김관진이 스스로를 영웅화하기 위해 국민세금을 팍팍 썼던 사진입니다.

U5wUoz1.png


이력을 보면, 김관진은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장관, 안보실장등을 역임했군요.


논란 거리를 일일이 언급하기에는 너무 너무, 너무 많습니다.

굵직한 것만 언급하자면, 

국가 정보원, 국방부 여론 조작 사건이 있었고,

방산비리에 핵심이었다는 의심도 있습니다.(억대의 금품을 제공받음, 들킨것만)

그리고,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시, 계엄령 관련해서 검토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굵직한 것만 이런데도, 사법적으로는 댓글 공작으로만 1심과 2심까지 유죄가 인정되었습니다.

(대법에서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상식적으로요...)


그가 경력을 쌓고 이어가는 동안 큰 사건사고들이 있었지만 책임을 진 적이 없습니다.


그중 주목할 것은 2016년의 한일 군사정보표괄보호협정이 있습니다. 이때 신친일 3적중의 1인이 되었죠.

(신친일 3적, 김관진, 한민구, 윤병세)



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여기서 마쳐야 겠네요.

김태효에 대해서는 짧게 말하자면,

군사기밀 유출하고,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을 주장하고 ,

김관진 처럼, 윤석열에 의해 유죄 판결받고, 특별 사면을 받은 작자입니다.

(김관진 사면은 대법 판결 후 예정 수순...범죄자에게 참 관대합니다. 윤석열의 상식과 공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108
123316 점심시간을 빌려, 한달만에 잠깐 쓰고 갑니다:비뚤어진 어른들 [4] 예상수 2023.05.30 465
123315 ‘다음 소희’ 없도록…경기도의회, 현장실습생 안전보장조례 입법예고 [1] 왜냐하면 2023.05.30 183
123314 버호벤의 <캐티 티펠>/안데르센/<늑대의 혈족> daviddain 2023.05.30 180
123313 [웨이브바낭] 세상의 모든 영화 감독 지망생들에게 바칩니다 '달은... 해가 꾸는 꿈' [18] 로이배티 2023.05.29 627
123312 Yesterday, Ditto, I am, DibloVI,지브리스튜디오 애니 그리고 수영 [4] soboo 2023.05.29 282
123311 '큐어' 짧은 잡담 [11] thoma 2023.05.29 431
123310 외로우니까 좋네요 [6] catgotmy 2023.05.29 411
123309 누구일까요? [5] 왜냐하면 2023.05.29 208
123308 뻔뻔한 유베/레비/컨퍼런스 리그 [2] daviddain 2023.05.29 135
123307 프레임드 #444 [4] Lunagazer 2023.05.29 83
123306 가장 기억에 남는 죽음씬은 무엇인가요? [12] 말러 2023.05.29 528
123305 인어공주 박스오피스 [4] theforce 2023.05.29 554
123304 인어공주... [5] 메피스토 2023.05.29 732
123303 [웨이브바낭] '연기'를 하는 장 클로드 반담이 궁금하십니까. 'JCVD' 잡담 [3] 로이배티 2023.05.29 280
123302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견종 [1] catgotmy 2023.05.28 212
123301 네덜란드 어 배우고 싶을 때+<포스맨> 잡담 [6] daviddain 2023.05.28 255
123300 프레임드 #443 [4] Lunagazer 2023.05.28 98
123299 [바낭] 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졸지 않고 본 영화 [4] 스누피커피 2023.05.28 419
12329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때려치면서 [2] catgotmy 2023.05.28 244
123297 도르트문트는 너무 멍청해 우승 못 한다는 정치인 말이 진실일까요 [1] daviddain 2023.05.27 1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