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 메시는

2023.05.04 12:16

daviddain 조회 수:217

프랑스 내에서도 메시의 사우디 행을 두고 엇갈린 보도가 계속 나와서 지켜 보는 편이었습니다. 레퀴프야 그렇다치지만 로익 탄지도 허가받지 않고 간 거라고 하더군요.
메시가 사우디 홍보대사라 계약 이행 차 진작 갔어야 했는데 두 번이나 이미 연기한 데다 아주 더운 시기가 오기 전에 휴식 이틀 주어졌을 때 허가받고 간 거란 주장도 나왔거든요.
스포르트같은 스페인 매체에서는 없던 훈련 일정을 만든 게 파리였다고 하고요.

탄지도 다음 시즌 메시는 파리 선수가 아닐 거라고 쓴 걸로 봐서 파리와는 끝난 거 같고요.  메시 측도 재계약 의사없는 거 같고요,스포츠적 비전이 맞지 않다는 말은 계속 있었죠.

울트라들이 어느 팀이나 유난히 극성스럽고 꼴통스러운 애들이 있는데 걔네들이 메시한테 야유하고 어제는 메시 네이마르 베라티보고 나가라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네이마르 집까지 찾아 갔다네요. Neymar Jr confirme que certains "supporters" du PSG sont venus devant chez lui pour poursuivre leurs revendications à son encontre.

베라티야 뭐 사생활 문제가 많고 월드컵 끝나고 4kg쪄서 왔다는 말이 ㅎ 이탈리아 월드컵 나가지도 않았으니 그 기간 먹고 논 듯.


파리에서 공식 성명서를 냈네요.

셋 다 외국인 선수들.

<디에고>에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탈락시켜 대역죄인,비호감 1위된 마라도나와 비슷하다고 할까요,마라도나야 마약해서 그렇다지만 메시는 별 구설도 없었는데. 아르헨티나 기자 가스통 에둘은 재계약 가능성이 낮아서 파리가 압박하는 거라고, 경기 금지 훈련 금지는 징계가 아니라고 합니다.


어쨌든 다음 시즌 파리는 더욱 프랑스적이 될 것이라 합니다. 음바페를 중심으로 프랑스 중추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Le PSG a déjà bien avancé sur le recrutement de deux joueurs français.

진전되었다는 두 선수 중 한 명이 요새 60m 얘기나오는 케프랑 튀람 아닌가 싶어요. 


음바페는 페레스한테 사적으로 사과했다는 말도 있어서 파리 올림픽 이후는 모르겠네요.


네이마르는 위대함이 없는 작은 클럽이란 인스타 글에 좋아요,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포옹한 사진 밑에 이 둘 참 행복해 보인다는 인스타 글에  좋아요, "너를 그들의 폭풍 속으로 몰아 넣는 사람들을 놔 두지 말라. 그들을 평화롭게 둬라"라는 인스타 글 개시


몇 시간 전 soutienNeymar해시태그 트렌딩. 네이마르 지지한다는 뜻


네이마르가 어제 좋아요 누른 비디오 불어 해석본 보니까 파리 수뇌부와 음바페 까는 내용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09
123210 시뮬라크르스러운 음악 [2] 가봄 2023.05.16 177
123209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Cupid Live [1] 메피스토 2023.05.15 383
123208 프레임드 #430 [4] Lunagazer 2023.05.15 114
123207 원죄 개념 [1] catgotmy 2023.05.15 187
123206 이번 주에 읽을까 하는 책. [4] thoma 2023.05.15 304
123205 피식대학에게 토크쇼의 미래를 묻다 [11] Sonny 2023.05.15 819
123204 '중이층' 이란 무엇입니까 [8] 2023.05.15 652
123203 [웨이브바낭] 슝슝 하늘을 나는 어린이의 친구 로보-캅! '로보캅3' 잡담입니다 [17] 로이배티 2023.05.14 366
123202 이번 이강인 역제의 오역 해프닝 보다 든 생각 [5] daviddain 2023.05.14 290
123201 Dreams that money can buy를 5분 보고 daviddain 2023.05.14 149
123200 넷플릭스 ‘택배기사’ : 유치함이라는 허들 (스포) [3] skelington 2023.05.14 661
123199 '천사는 침묵했다' 읽고 잡담. [7] thoma 2023.05.14 274
123198 프레임드 #429 [4] Lunagazer 2023.05.14 103
123197 [웨이브바낭] '로보캅2'를 봤어요 [16] 로이배티 2023.05.14 381
123196 연극 오셀로를 보고 Sonny 2023.05.14 187
123195 페미니스트 남자에 대해 [11] catgotmy 2023.05.14 704
123194 귀찮아서 이런 생각이 [2] 가끔영화 2023.05.14 146
123193 남한테 기억 되기 [1] 가끔영화 2023.05.14 142
123192 모르고 지나쳤던 명작, 이번엔 애니 [6] LadyBird 2023.05.14 511
123191 [넷플릭스] 택배기사, 2회까지 본 소감은.... [6] S.S.S. 2023.05.13 629
XE Login